우마무스메 정말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성있는 캐릭터들, 독특하면서도 전략적인 게임 방식.... 정말 다 마음에 드는데
말도 안되는 가챠 확률과 방식이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열심히 모든 이벤트 참여하면서 쥬얼모으고 소액으로 꼬박꼬박 질러서
한달가량을 시간을 부었으면 그래도 원하는 캐릭터 하나정도는 뽑을 수 있어야되는거 아닌지...
키타산때도 아이디 두개로 리세까지 해가면서 500연차 돌려서 겨우 키타산 풀돌 만들고 했을때도 할만했는데
타이신도 천장 보고 뽑았고 유효픽인 부르봉 팔콘 타이키 세이운 다 넘기면서 수르젠 존버했건만
130뽑에서 스즈카(심지어 중복) 딱 하나 나오네요... 픽뚫로 뭐 다른거라도 나오면 그냥 하겠는데 진짜 ㅋㅋ
서포트 카드도 이대리 하나만 보고 전부 다 스킵해온지라 서포트 카드풀도 적어서 캐릭터 성장도 안되고
심지어 지금 남긴 쥬얼이 딱 1천장치인데 이거가지고 이대리 풀돌 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심지어는 60정도 질러서 2천장을 만든다 한들 풀돌 보장이 없어요 ㅋㅋ. 제 3달치 노력 + 60만원 해놓고 결국
친구 카드나 빌려써야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단거죠.
그래서 이번에 뉴럴 시작해보고 할만하면 앵간하면 갈아탈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애정가지고 하는 게임이었는데 상황봐서 그냥 애니나 봐야겠어요.
뉴럴클라우드는 소개 대충 보니 소과금으로 적당히 즐기기도 좋다고하고... 좀 많이 옛날 일이지만 소녀전선도 꽤 하드하게 했었을때도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나쁘지 않을거같더라구요.
클리앙에도 올라오는 글들보면 호평이 많아서 일단 다운중입니다.
전 이런저런 괴문서 등등... 을 포함한 2차 창작이나 애니, 만화(신데렐라 그레이)정도 즐기는 방향으로 갔네요 ㅎ...
뉴럴 잠깐 하고 있는데 나름 2성캐도 0티어인 애들이 있어서 가챠 비용 부담은 덜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