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키타산 340연차 0장에 이어(그래도 이건 360연차때 하나 뽑아서 2돌리세+ 천장으로 풀돌은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타이신 120연차 0번으로 또 새롭게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120연차만에 픽업을 먹으려하다니 괘씸한 녀석이구나 하실수 있습니다. 뭐 제 생각에도 그렇습니다. 저도 데인게 있기에 이번에 10만원은 질러서 천장 찍을거 각오하고 돌리고 있긴합니다만...
이번엔 중복이 사람을 화딱지 나게 하네요.
이번 120연차 중에 3성이 3번 뜨는데 라이스 2번에라이스는 빌런이야 맥퀸 1번... 거기다 이번 맥퀸은 무려 3번째로 여신상도 없이 4성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아직 못먹은 3성이 10명이나 되는데 픽업도 걸러서 나온 친구가 이미 중복으로 나왔었던 친구라니 아무래도 맥퀸이랑 저는 운명인거 같습니다.
가챠하면서 안나오면 안나오는 대로 열받고 나오면 나오는 대로 열받는 이런게임은 정말 처음이네요 ^^. 남들은 고루시 위크때 열심히 쥬얼모아서 수르젠이니 나이스 네이쳐니 다음 인권픽 대기타는데 저는 쥬얼 다 태우고도 중복픽먹고 행복사직전. 거기다 모은것도 없으니 다음 픽업때도 밀려서 남들보다 기회도 적어지고... 한번 기회를 잡지 못하면 계속해서 뒤쳐지는게 마치 인생같습니다. 인생을 게임에서 이렇게 배우네요.
하스스톤으로 나름 이런 실력메타 단련이 되어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부족함을 오늘도 느낍니다.
그러니 부디 여러분께서는 접고싶으실때마다 이 글을 보시면서 이런놈도 게임하는데 나라고 접으면 안되겠다고 각오를 다지시면 되겠습니다. 오늘도 육성... AA뭉!
왠지모르게 평정심 잃고 될대로 되라하며 뽑을땐 확실히 안나오는 느낌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