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가 출시한지 한달쯤 되었구요.
뜬금없이 서클도 만들어서 잘 꾸려가고 있습니다.
우마무스메가 출시전부터 평가가 엄청난 게임성과 극악의 과금효율이라는걸로 유명했습니다.
한달쯤 해보니,
각각의 자기만의 개성과 특징을 잘 표현한 케릭터들.
현실 고증이 매우 뛰어난 게임
홍보용으로 만든 애니가 너무 뛰어난 게임
노출, 연애 없이도 훌륭한 컨텐츠가 나온다는걸 증명
여러가지 강점이 많습니다.
과금은... 한달이 100만원 이하는 무과금과 다를게 없으니.... 첨부터 안하시거나
애정케만 뽑으시길 바랍니다.
뽑기는.... 원신이 양반처럼 느껴집니다. 원신은 스택만 쌓으면 그냥 얻을수 있는데, 우마무스메는 그게 안되요 ㅡㅡㅋ
그냥 다 운빨입니다.
100만원 이하의 과금은 그냥 시간과 노력,정성이 더 좋은 성장을 가져오는 게임입니다.
경쟁요소가 있지만, 그걸로 스트레스 안받을수 있으면 최고의 혜자게임이 될만한 게임입니다.
프메 최신판을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좋은 게임이 맞습니다.
p.s 클량 길드 '클량무스메' 가입신청원하시면 쪽지나 댓글 주세요~~
무소과금의 1년 가챠 계획을 유툽에서 봤는데...
무과금은 수영복 마르젠스키 하나 뽑고 나서, 시나리오가 변경 될 때 근성 라이스 샤워 뽑고..
친구 카드인 별명이 이대리인 카드를 뽑으라네요.
여기서 뽑으라는 건 명함이 아니에요. 풀돌이나 하나 모자른 정도까지 뽑으라는 겁니다.
평균적으로 400뽑.. 2천장 정도.. 면 풀돌이 된다고 하네요.
400뽑이면 당근 6만개에요 -_-
그 다음은 크리스마스 오구리 캡.. 그 다음은 발렌타인 미호노 부르봉...
세번째 시나리오 뉴트랙이 나올 때 나리타 탑로드.. 얘가 키타산을 능가하는 스피드 카드라네요. 이게 일년 뒤에요 -_-
즐겜...이면 그냥 해도 되겠죠?
원신은 애교일 정도로 이 게임에서 무소과금은 참고 참아야 하네요 -_-
즐겜이면 그냥 해도 상관없겠지만, 게임 자체가 육성이 재밌는게 아니라 육성 하고 난 다음에 레이싱을 즐기는 게임이라
남들 다 빵빵한 카드 들고 키운 말딸 데리고 나오는데 나 혼자 즐겜한다고 빈약한 캐릭 들고 나가서
맨날 지면 그것도 재미 없을거 같으니 마냥 즐겜도 힘들거 같아요 ㅎㅎ
지금 겜하는 이유는 애니에 나온거 찾아보는 재미로 하고 있긴 합니다.
원신도 초기에 극악 확율이라고 욕먹었는데, 이제는 원신은 양반이라고 불리는거 보면 많이 변하긴 했습니다.
원신은 이젠 뭐 캐릭풀이 빵빵하니 안뽑아도 덜 꼬운 상황이 되어버렸구요 ㅎ
아마 그러면 오래 못가지 싶어요. 다음 시나리오 나올 때까지 똑같은 시나리오에서 육성을 반복해야 하고
말딸 숫자가 많아서 다양하게 키울 수 있으면 모르는데 특히나 무소과금이라면
지금 한 스물? 정도 되는 말딸을 한번씩 육성하고 나면 이제 똑같은 시나리오를 빠른 속도로 스킵하며
스탯, 스킬, 인자를 맞추는데 초점을 맞추게 되요.
그렇게 숫자 맞추는 걸로만 만족하면 말씀하신 정도로도 괜찮을거 같은데.. 그 숫자 맞추는 목적이 결국 레이싱이라서 어떨까 싶네요
아마 전 애니를 안 본 상태라서 보는 관점이 좀 다른것 같긴 합니다.
애니에서 애정을 담을 수 있는 캐릭을 찾았다면 그 캐릭만 좀 더 잘 키워줘야지~ 뭐 이런 마음으로 즐겜했을거 같은데
제 경우는 게임 그 자체에 재미를 찾아야 하니까요
만일 이거 마저 바닥이 들어나면 그때면 접을거 같긴 합니다.
요즘 원신 숙제를 다시 하고 있는데.. 원신이 천사 이긴 합니다;;
과금도 과금이지만 말공장처럼 게임하는 건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남들이 하는 거 보는 건 재밌지만요.
그 이상 심해지면 어려울듯 해요. 시간도 꽤나 많이 들어가구요
이번 키타산이 0.5% 상태에서 일섭에서 욕쳐먹고 0.75% 상향한걸로 들어온건데 2천장(=400연, 120만원) 해도
풀돌 될까말까니...저도 시뮬레이터 해보고 쉽게 봤다가 초회한정 쥬얼 다질러서 2천장에 3돌 하...
말뽑은 한번만 하면 딱히 문제가 없는데 그놈에 서포트카드가...슈퍼크릭같이 스킬만 따질게 아니면 육성할때 스텟올리는데 최소 3돌 이상이 되어야 효과가 극대화되구요
서포트카드를 명함 이후에 올릴수있는 방안이 있으면 되는데 BM구조상 요건 변경되지 않을거같네요
그나마 나은건 그 외에는 과금요소가 없다는거고 요즘나오는 사이게임즈 게임퀄리티는 모바일게임 중 최상이니...
이것도 웃긴건 일섭에서는 핵과금도 결국 나중에 pvp요소(챔피언스 리그)에서 무소과금 유저에게 지고 현탐와서 접는사람도 있다하니 확률이라는게 게임에선 진짜 양날의 칼인게 맞나봅니다
(8/2 추가 - 저도 키타산 3천장입니다 X겜맞습니다)
일본 서버 미래시에 따르면 한 반년쯤 지나면 서포트 카드 돌파석 시스템이랑 SSR 선택권을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키타산을 사용할거면 최소 3돌이상 갖고가라는거구요
문제는 반년뒤까지 즐겜모드가 버틸수 있냐는건데...그래도 육성은 억까외에 재미있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