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키워둔게 있으니 전투야 못 깰게 있겠습니까마는.. 과연 내가 종려가 없었어도 이렇게 편하게 깼을까?
유라덱, 호두덱을 이만큼 완성해두지 않았다면 빡세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리월, 몬드 츄츄족들은 호두 강공 한방, 유라 한방이면 다 죽어나갔는데..
얘들은 제법 두들겨 패야되고.. 대부분 사이즈들이 커서 벤티 믹서기로 안 갈아지는 애들이 태반이고..
기믹은 도대체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감도 안오는 것들이 많고.. (그래도 공략 안 봅니다. 당분간은)
여러면으로 난이도가 많이 상승했더군요.
덕분에 즐겁기도 합니다. 덩치 큰 무사들은 싸우는게 귀찮아서 퀘스트 찾아갈 땐 피해 가기도 하구요 ㅎㅎ
액막이 같은 경우 공략없이 하느라 뺑뺑이 돌면서 꽤나 고생 하기도 했고..
번개나무(?) 근처 지나갈 때 꽝꽝 때려대서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구요 ㅋㅋ
벌써 여신상레벨 다 올리고 나루카미 레벨 다 올린 분들도 있지만.. 여기서 몇달을 놀아야 할지도 지금은 알 수 없고..
또 손가락만 빨고 일퀘만 하고 끄고 싶지 않아서 공략은 하나도 안 찾아보고 있습니다.
액막이 할 때 딱 한번.. 도저히 답이 안 찾아져서 딱 한번 찾아봤네요.
메인퀘스트나 꼭 해야만 하는 이벤트 제외하면 나머지는 천천히들 하세요. 아껴서 해야죠.. ^^
그리고 아마 이나즈마가 이걸로 끝은 아닐거에요. 지금 섬 3개 공개됐는데 더 있는걸로 기억하거든요. 6개인가? 라고 들은거 같은데..
진짜 1년 갈거 같아요 ㅋㅋ
전 일단 호두 넣어두고 각청으로 놀고 있는데 재밌네요.
몹들이 잘 안죽으니 전투 한번에 각청 궁을 두번 쓰기도 합니다. ㅋ
캐릭터 레벨업이나 성유물 파밍이야 탐험으로 하는게 아니라 어차피 레진으로 하는거니까요.
레진 쓰고, 수정 파밍하고, 일일퀘 하고 나머지 시간에 탐험하면 되니까요 ^^
이나즈마 오픈 후 : 땅도 작은데 할거는 왜이리 많고, 애들은 단단하고, 기믹은 어렵네? 미호요 왜 이러냐?
그리고 셀레스티엘에 사는 고인물들.
- 오픈 1일 차 -
"아.. 이나즈마 다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