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미호요가 망하지 않고, 운영으로 욕을 안 먹는지 알겠더군요.
https://cafe.naver.com/genshin/1258836
전에 스트리머가 했던 얘기이기도 한데, 얘들은 느리긴 해도 불편한 걸 수정해 준다. 유저의 말을 들어준다. 라고요.
어제 2.0 업뎃으로도 그동안 누적되어 있던 꽤 많은 오류 같은 걸 수정해주고 공지에 하나하나 다 적어뒀죠.
그래놓고 단 하루만에 발견한 오류에 대한 공지를 또 올렸어요.
결극 그 차이 같아요. 유저의 말을 듣고 있고 뭘 하고 있는지 다 알려준다는거.
뭘 불편해 하는지 알고, 뭘 해야 할지 아는거..
모든 걸 백퍼센트 해결해 주지는 못하겠지만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거..
국내 게임사도 좀 배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중국 게임사 운영을 배우라.. 는 말을 제 입으로 할 줄은 몰랐습니다 -_-
역시 Tech Otakus 라서 같은 오타쿠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걸까요? ㅋㅋ
버스파동 난지 얼마나 됬다고….
늦려도 정석적인 운영이 최선인거 같네요.
그나마 국내에선 카카오게임 정도만 운영 괜찮게 하는거 같아요.
붕괴3도 수많은 이슈가 있었죠. 3주년 이벤트는 특히 욕도 많이 먹었고.
그 와중에 고치고 계속 공지하고, 유저 의견 수렴하고
경험치가 쌓여서 원신은 그냥 바로 버그 나오면 업데이트, 이슈 터지면 GM이 바로 공지,
중간중간 개발자 노트나 간담회
퍼니싱은 뭐.. 끝났습니다. 운영진 답이 없더군요.
게임용 노트북 사면 한번 깔아볼까? 하고 있었는데 노트북 사기도 전에 망했네요.. -_-
미호요한테도 커피 트럭 보내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정말...
근데 이나즈마 지역 플레이 하면서 서글퍼져요
한국 컨샙 지역은 없어 ㅠ
이래서 한국 게임이 흥했으면 하는데 현실은..
한국 컨셉은 힘들거에요. 중국도 일본도 한국 역사 잘못 건드리면 서로 좋은 꼴 못 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