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아직 공감 못하실 분들이 있을거 같은데.. 저도 무슨 종려 피통을 5만씩이나 맞춰?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번 버전 들어오기 전까지는.. -_-
반암2 왕실2로 쓰고 있었는데.. 마땅한 치명 뚜껑이 없어서 그냥 체퍼로 쓰고 있었고 그래서 대략 80렙 기준 체력이 3만 3천..이었습니다.
이번 버전에 야타용왕이랑 붙으면서 처음으로 쉴드가 깨져봤고..
이벤트 비경에서도 두번째 비경에서 쉴드가 초장부터 박살이 나더라구요.
메인딜이 호두인데도 서폿에 베넷이나 치치를 넣어서 힐 보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쉴드가 깨지면 도리가 없더군요..
그때부터 이번 천암셋에 모든 레진을 올인했고, 어제 완성을 했습니다. 깃털 부옵에만 체퍼 15퍼가 붙었고..
흑술창 80렙도 하나 만들었습니다.
체력 4만 6천..
이렇게 야타용왕이 편할 수가 없네요. 쉴드 안 깨집니다. 지난주와 지지난주에는 두번 다 부활음식 먹었어요.. 호두가 -_-
혹시나 싶어서 이벤트 비경 두번째.. 음식 몇개 먹고 들어갔습니다.
방어력 강화, 치명타 강화, 불속딜 강화..
혹시나 싶어서 치치도 붙이고 갔습니다. 번개 우인단 쉴드도 까야 해서.. 겸사겸사..
처음에 2500 점도 간신히 깼었는데...
5500점 먹고 2만점 마무리 했습니다.
안 아파요 진짜로..
아직까지는 이 정도 피통이면 될것 같습니다. 5만까지는 만들 수 있을거 같은데.. 그건 나중에 여유 생기면요..
호마 있으면 피통 7만도 만들더군요.. ㅎㅎ
암튼 종려 있으신 분들은.. 천암셋으로 피통 세팅 하나 맞춰두세요.
분명히 필요할 때가 옵니다.
아.. 대부분의 5성을 가지고 계셔서 모든 기믹에 대응 되는 분들은 예외구요..
저처럼 감우가 없어서 두번째 이벤트 비경처럼 번개맞고 다녀야 하는 분들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역시 무과금러는 열심히 해도 한계가 뚜렷하군요. ㅋ
야타용왕은 발로 찍으면서 밀어내고..
꼬리만 나와서 지지는것도 그냥 말뚝딜이 가능합니다. ㅎ
그나저나 음식은 수정 캐러 다닐때 스테 감소 말고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네요..
고기가 3500 개 쌓여있어요..
음식도 요리 마스터까지만 만들고 안만들어서..
음식은 저도 잘 안 먹는데.. 보통 주간보스 잡으러 갈 때 선도장은 한번씩 먹구요.
이번 이벤트 비경이 유난히 빡세서 먹어봤어요... 도움 되는거 같아요 ^^
체력 4만 넘기고 치치 없이 호행종알로 갔을 때 안됐거든요. 이래도 안되나? 싶었는데..
치치를 넣어서 그랬는지 음식을 먹어서 그랬는지 잘 버티더라구요 ^^;
음.. 흑술창 90렙이 hp 41.6% 증가인가 그럴거에요.
호마봉이랑 큰 차이 안날거 같은 느낌이.. ㅋ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_-;;
흠.. 못 찾겠네요.. 대부분 5만 가량.. 6만 맞춘 사람도 있는거 같긴 한데. 7만은 못찾겠어요.. 어제 본거 같은데 잘못봤나 -_-;;
6만은 진짜 이런 성유물 잘 나와주면 가능할거 같은데.. 7만은 감이 안잡히긴 해요. ㅋㅋ
주옵 챙기는 것도 달라요.. 시계성배모자를 체력/바위/치명으로 맞추면 딜포터.. 정도가 되는거구요.. 아예 공퍼/바위/치명으로 맞추기도 해요.
종려를 지금 어떤 방향으로 키우고 싶으신 거에요? 쉴더? 쉴드+석화요원? 궁딜 위주? 가지고 계신 무기는요?
회원님이나 저는 지금.. 워낙 이번 버전에서 아프게 딜이 들어오는 이벤트가 몇개 있어서 쉴드 몰빵으로 가는 세팅을 하고 있는 거구요..
그래서 다인은 상관없는데...
본문에 얘기한대로 어중간한 세팅으로 쉴드가 박살나면서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어서 체력 세팅으로 하나 맞춰두는 거에요.
뭐 말씀하신대로.. 딜포터 세팅으로 해도 될거같네요. 천암 셋도. 체력 20퍼 올라가고 암주 딜 들어가면 공퍼도 올라가니 생각보다 딜이 떨어지진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저는 기존에 쓰던게 반암 왕실에 이미 딜포터 세팅에 가까워서.. 굳이 천암셋으로 그쪽으로 세팅할 의미가 없거든요..
근데 굳이 그래야 하나 싶은데.. 두세트 놔두고 필요한 거 그때그때 쓰면 되지 않나 싶거든요..
저도 평소에는 반암왕실 들고 다닐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