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los 시계의 배송 삑사리(!)로 인해 같은 날 새 시계 두 점을 영입하게 된 정란입니다 ㅋ
내무부장관님께 시계 한점을 허락받았는데 세포분열로 두개로 증식!!!
그동안의 제 삶이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갔습니다만 클리앙의 명언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 말을 몸소 체험하고
목숨을 부지하였습니다. 잇힝! 이럴 줄 알았음 몇개 더 질렀어야하나
평소 출장때문에 GMT나 월드타이머 기능이 있는 시계를 눈독들이던 찰나, 시티즌의 ATTESA 시리즈가 눈에 띄더군요.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던가......
보다보니 블랙티타늄 시리즈가 있네? 오 색감 죽이네? 헛 리미티드 에디션이래!!! 리미티드에취약한나란남자
라며 자기합리화를 한 후,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마침 지인찬스(내국인+외국인 환상조합)를 쓸수 있게되어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리미티드판을 구했네요.
(근데 1,500개면...... 한 십년 팔아도 남을거 같은 숫자인데 -_-)
비록 충동구매(!)였지만 가벼운 무게, 재질, 기능, 디자인 등 신의 한수였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제 멀티포트-블랙티타늄-Helmsman2 를 번갈아 차면서 소소한 삶의 즐거움을 누려보렵니다.
여러분!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 말은 사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