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고 있는 아이템이 있는데요. (제조업 및 서비스 업이 될것 같습니다.)
사업계획서를 써서 지원금을 받아 시작하려고 하는데
도통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창업하신분들 다들 시작을 어떻게 하셨나요? 제 가 본 경험담으로는 아래와 같아요.
제가 스타트업에 몸담고 있을때도 창업을 해서 대략적인것은 아는데 제가 하는 방법과는 거리가 조금 있는것 같아서요.
우선 그분은 포항공대 박사까지 나와서 자그마하게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몇명안되는 사람으로
아는 거래처에서 받아와서 일을 하다가 그 인맥으로 생기원(생산기술연구원)과 협업하며 성장을 했습니다.
두번째는 아는 형님이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유통업을 하면서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초기에 3명이서 창업하며 대출을 받아 2억원가량으로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절대 동업은 아니다란 말하면서
지금 창업해서 10년째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도 자기는 CEO로 치면 어린이 수준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궁금한건 위의 사업계획서로 시작하려는건 상기의 두 경우와는 좀 다른 경우라 대출을 받아 시작하려고 해도
저의 아이템은 제가 받을수 있는 대출금으로 시작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어요.
대출도 전세집 마련하는데 많이 써서 어렵기도 하구요.
위와 같이 시작하신분들의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동업자를 구할수 밖에 없을텐데, 다들 동업을 비추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겠지만, 마찬가지로 다들 동업을 할수밖에 없는 이유도 있지요. 자금 때문에 ㅎㅎㅎ 아무튼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밝히기 꺼려하시는 이유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막상 아이템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나면 그렇게까지 숨길 필요도 없는 것 같더라구요. 어차피 내 아이템에 그렇게까지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테니 (성공하기 전까지는 인스타그램, 틱톡도 성공을 확신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최대한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도 오히려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상, 어떤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시더라도, 아마도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에는 턱없이 부족한 자금이 될겁니다. MVP 를 만드셔서 최대한 lean 하게 진행하시는 것을 고민하시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업계획서가 있는것 만으로도 창업에 대한 어느정도 준비는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인력과 자금 부분이라고 봅니다,
창업에 성공 여부는 아이디어의 기발함이나 본인의 노력 여부는 전체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고객이 얼마나 원하냐가 제일 중요하겠죠. 그런데 그건 사업계획서만으로 확인하기는 힘든 부분이구요.
요즘은 정부에서 창업지원 정책이 많이 있으니 이부분을 잘 활용하셔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창업아이템이 시장에서 고객에서 먹힐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후 대출을 받고 본격적으로 뛰어 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