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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한당

이야기 쇼핑몰 매출 2천만원 넘었네요 5

4
2019-09-26 19:20:32 221.♡.12.54
Jun911

안녕하세요.


뭐 사실 대단한 매출은 아닙니다만 운영한지 3개월밖에 안됐는데 2천만원 넘은건 지금 당장이 대단하다기 보다, 미래가 나쁘다고 보긴 어렵죠.


아마 잘될거 같습니다.


잘된다는 기준점이 서로 달라서 그런거죠.


즉, 매끼니 삼겹살 먹는 수준으로 잘되냐


매끼니 1등급 한우 먹는 수준으로 잘되냐


매끼니 1++ 등급 한우 먹는 수준으로 잘되냐의


차이가 있을뿐이죠.



여튼 8월 매출이 2천만원 넘었구요.


9월 매출은 3천이 넘을거 같은데, 정확하게 체크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9월 매출 3천 넘으면 또 글 하나 쓰고, 영상 하나 찍겠습니다.





일단 오늘 영상의 내용은 어떻게 3개월만에 매출 2천을 넘을 수 있었나? 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사업썰튜브 쇼핑몰 오픈 3개월만에 매출 2천만원 돌파 편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상품 자체의 시장성 체크


상품 자체의 시장성이 떨어지는 ITEM 을 선택해서 매출이 잘 나오길 바라는거 자체가 모순입니다.


물론 상품의 시장성이 좋으면 레드오션이고, 상품의 시장성이 별로면 블루오션 아니냐? 라고 되묻는분 있는데


대한민국에는 블루오션이라는거 자체가 없습니다. 블루오션이라고 소문만 나도, 아니 소문이 날 거 같아도 바로 팔로워들이 수두룩하게 생기면서 바로 레드오션으로 변해버리는게 대한민국 시장입니다.


엄청난 스피드와 퀄리티로 무장하여 me too 제품들이 쏟아지는곳이 대한민국이죠.


사실 매출 20억 이하의 영세 기업들이 미투 전략을 쓰는건, 자기 합리화 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이 나라는 대기업들도 미투 전략을 쓰는 나라라 ㅋㅋㅋ



각설하고, 상품 자체의 상품성이 괜찮은 아이템을 선택해야 된다! 이게 첫번째 이야기의 핵심입니다.


그럼 상품 자체의 상품성은 어떻게 체크하냐?


http://surffing.net/


이런 사이트들이 몇개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네이버 키워드 조회수를 보는 사이트입니다.


네이버 광고 관리자 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만, 광고주가 아닌 분들은 확인을 못하니까 외부에서 API 같은걸로 만든 것 같습니다.


아이보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같은걸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여튼 검색해 보시면 이런 사이트 많이 뜹니다.


여기서 검색을 해서 나오는 검색수로 대략 상품의 상품성을 체크해 보는겁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죠. 이하 데이터는 9월 26일 기준입니다. (키워드 조회수는 지속적으로 변경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라면이라는 키워드 조회수는 모바일 기준 42500번이 검색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뭐 이런 부가적인 데이터도 있습니다. 월간 "라면" 이라는 키워드로 블로그 포스팅이 14만개가 된다는 얘기죠.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스파게티라면은 조회수가 1840 밖에 안되네요.



스파게티면은 모바일 기준 4770 조회수입니다만, 뭐 그 조회수는 즉석 or 인스턴트 스파게티면이 아니라


말그대로 스파게티 파스타면을 검색하는 수치라고 보입니다.



그럼 결론적으로 스파게티라면으로 사업아이템을 정한다? 라고 하면


스스로 매우 작은 시장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으로 사업을 한다는 얘기입니다.



만약 이 카테고리에 경쟁 제품이 몇개 없고, 거의 나혼자 독점할 수 있겠다 싶으면 뭐 물론 어느정도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경쟁 제품도 많다면, 많은 매출 자체를 기대하기 어렵겠죠.


그럼 이런 아이템은 탈락시켜야 됩니다.



흔히 의류쪽에서 아동복 시장이 비슷한 카테고리죠.


아동복 시장은 상당히 까다로운 시장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셔도 출산률이 1 이하인 유일한 OECD 국가인 대한민국 + 아동들은 사이즈가 매우 다양합니다.


영어 써서 죄송한데 infant, toddler, boys 이런식으로 사이즈가 아주 다양하죠.


사이즈가 다양하다는 얘기는 판매자 입장에서는 아주 까다로운 아이템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의류보다, 신발 시장이 더 까다로운 이유는 사이즈 assort 가 매우 넓기 때문입니다.


즉 의류는 한국 기준 95, 100, 105, 110 정도 사이즈, 미국 기준 S, M, L, XL 뭐 이정도 기준으로 한다면


신발은 250, 255, 260, 265, 270, 275, 280, 285, 290 뭐 이정도 스케일은 갖춰야 된다는 얘기죠.



그 때문에 판매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사이즈에 대한 재고 확보를 해야 하고, 그럼 결국 회전이 늦게 됩니다.


출산률이 낮아서 시장 규모도 작은데, 확보해야 되는 사이즈도 다양하니 아동복 시장 자체가 커지기가 어렵겠죠.


이런 아이템을 고를때는 


반드시 내가 확실한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가? 에 대한 분석이 선행


되고나서 선택해야 합니다.



그냥 다짜고짜 선택하면 패망할 확률이 아주 높은 아이템들이죠.



아동복 아이템을 폄하하거나 그런게 아닙니다. 혹시 아동복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 상처받지 마시구요 ㅠㅠ 그냥 예시입니다.



따라서 상품성이 있는 아이템이 뭐냐? 에 따라서는 서로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는 오랜 경험상 네이버 키워드 조회수 + 해당 키워드와 연관된 다양한 키워드의 조회수 + 모든 연관 키워드까지 묶어서 나오는 바이럴 수 + 해당 카테고리 경쟁 브랜드 수


등등 각종 데이터들을 묶어서 종합적으로 괜찮겠다, 아니다라는 결론을 냅니다.



물론 그 과정은 누군가에겐 합리적으로 보일거고, 누군가에겐 뇌피셜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2. 상위 20~30% 의 디자인퀄리티


갑자기 뜬금없이 왠 디자인 퀄리티냐?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우린 온라인 쇼핑몰 아이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중입니다.


물론 오프라인 제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은 이제 선진국입니다. 동의하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한국은 선진국이 맞습니다.


GDP 기준으로 전세계 12위이며, 1인당 국민소득은 환률에 따라서 좀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3만불을 넘었습니다.


전세계 인구 5천만명 이상, 소득 3만불 이상 되는 나라를 30-50 클럽이라고 하던데 뭐 별로 공신력이 있거나 많이 인용되는거 같지는 않습니다만


어쨌든 전세계 30-50 클럽 국가가 7개뿐이며, 그중에 하나가 우리나라입니다.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이죠.



어쨌든 이런 나라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데 디자인 퀄리티가 별로다? 거의 그 상품은 보자마자 외면받습니다.


어떤 카테고리의 제품이라도 100% 제가 확신 드릴 순 없습니다만


90% 이상 디자인이 상위 20~30% 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제품은 거의 도태된다고 봅니다.



딱봐서 첫인상이 "와 죽인다" 라는건 아니더라도 "와 구리다" 라는 인상을 주면 패망각입니다.


결론적으로 상위 20~30% 라는게 아주 어려운 수준이 아닙니다. 올바른 디자이너 구해서 작업 잘 하고, 검수 잘해서 관리하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수치입니다.


어려운게 아니고, 큰 돈 들어가는것도 아닙니다.


오너가 보는눈을 가지고 있냐가 더 중요하죠.



결과적으로 실제 제품, 제품의 패키지, 쇼핑몰의 디자인, 상세 페이지 등등 전반적인 디자인 퀄리티가 상위 20~30% 안에 못들어간다면


소비자들은 "디자인 구리네~", "별로 신뢰가 안가네" 등등의 생각을 가장 기본적으로 하게 됩니다.


따라서 디자인에는 무조건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최소한의 적당한 퀄리티는 뽑아내야 됩니다.


다시말하지만 상위 20~30% 가 높은게 아닙니다. 상위 5% 이상, 이런 디자인 퀄리티를 만들어내는게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드는거죠.




3. 쇼핑몰 운영


매출이 많이 나오는 쇼핑몰들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들어오는 질문의 숫자와 전화 문의 숫자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물론 기본적인 퀄리티 이상의 운영은 하게 되지만, 시쳇말로 운영으로 조진다! 이런 느낌을 주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일단 매출이 많이 나오는 쇼핑몰들은 대부분 CS 전담 직원이 있고, CS 전담 직원들은 해당 직무 교육 수준이나 즉각적인 응대 스킬 차이는 존재하겠습니다만 어쨌든 메뉴얼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에 대한 응대와 답변이 주 목적이기 때문이죠.


고객의 요구에 대한 응대와 답변은 기본이고 + 추가적인 만족까지 준다는건 매우 어렵습니다.



업무량의 문제도 있고, 추가적인 만족이라는 부분은 메뉴얼화 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이며


CS 전담 직원들의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판단의 기준이나 권한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판단의 기준이 부족하다는 얘기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아니라,



고객 문의 -> 답변 및 관리 ->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쿠폰이나 적립금 제시 -> 추가적인 만족 제공


이 프로세스가 메뉴얼화를 시키기 어렵다는 겁니다.


따라서 일정한 수준의 매출 이상 (대략 20~30억 이상) 이 나오는 쇼핑몰들은 기계적으로 늘 하던 프로세스대로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규모가 작으면 작을수록, 이 운영으로 추가적인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고 그 부분이 매출에 있어서 최소한 1~5% 라도 도움이 되면 도움이 됐지 마이너스가 되진 않는다는겁니다.


일정 수준의 매출 이상, 대략 20~30억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는 쇼핑몰들은 사실 버릴건 버려야 됩니다.


사소한것에 집착하는것보다 핵심적인 부분에 리소를 집중 투입하여 지속적인 매출을 끌어올리는 전략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일정 수준 이하의 매출을 기록하는 쇼핑몰들은 운영에 좀 더 신경써서 질문하나, 리뷰하나에도 더 포지티브한 접근을 통하여


고객에게 추가적인 만족을 제공해 주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쉽게말해서 택배 보낼때 손편지하나씩 넣어준다고 생각해보세요.


고객들중에 감동하는 고객들 많습니다.


물론 그게 지속적인 재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얼마나 되느냐? 는 체크해 봐야합니다만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매출 1% 라도 늘어나면 늘어났지, 마이너스가 될 요소는 없다는 겁니다.




쇼핑몰은 오픈하면 대부분 아래와 같은 테크를 탑니다.


혼자, 혹은 동업자 or 그룹과 함께 오픈 -> 매출 발생 -> 매출이 상승하면서 혼자 혹은 동업자 or 그룹과 함께 관리하기 어려워짐 -> 직원 및 아웃소싱 비율을 늘려감 -> 매출 상승


뭐 이런식의 테크가 아주 일반적입니다.


이때 쇼핑몰에서 가장 직원에게 맡기기 좋은 파트가 기본적으로 CS 가 되며,


아웃소싱 하기 좋은 파트가 기본적으로 물류가 되죠.



따라서 그 이전에 CS 에 좀 더 신경써서 추가적인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고, 그 가운데 데이터들을 수집하며 다양한 FAQ 사례들을 확보해 놓고


어느정도의 매출이 나오면 그때 직원을 고용하여 CS 를 맡기면서 FAQ 메뉴얼화대로 운영을 관리하는게 보통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4. 마케팅


마케팅은 영상이나, 글로나 모든것을 다 쓰기가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중요한것은 마케팅이라는게 흐름이 있고, 그 시기에 맞는 광고 기법이 있으며


해당 기법들은 트렌드 or 네이버 정책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변합니다.


그 변하는 흐름을 반드시 익히고 따라잡아서 흐름에 맞는 마케팅을 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초반에는 항상 OUTPUT 대비 INPUT 을 과다하게 투자해야 합니다.


마케팅에 대한 얘기는 영상을 보시고, 추가로 궁금한점은 질문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메일로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ejtelly@gmail.com 입니다.



9월에 매출 3천 돌파하면 다시 영상찍으면서 글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un911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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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
김부엉
IP 116.♡.188.130
09-26 2019-09-26 19:26:24
·
음악 하시는 분 같은데 사업도 잘 하시네요. 저도 아주 쪼금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너무 반갑습니다.
Jun911
IP 221.♡.12.54
09-26 2019-09-26 19:29:28
·
밴드를 오래 했었습니다^^ 지금은 그저 옛추억일뿐입니다 ㅠㅠ
김부엉
IP 116.♡.188.130
09-26 2019-09-26 19:30:43
·
@Jun911님 음악 아예 접는 사람들은 악기부터 처분하던데 아직 갖고 계신 걸 보면 그래도 완벽히 추억으로 묻어버리신 건 아닌 걸로 보입니다 ㅎㅎ
Jun911
IP 221.♡.12.54
09-26 2019-09-26 19:35:12
·
@김부엉님

큰 돈 되는것도 아닌데 굳이 처분까지 할 필요는 ㅋㅋㅋ 여기는 편집자 집이고, 저도 집에 JEM77 과 마샬 앰프 정도는 있습니다. 야마하 어쿠스틱도 있구요 ㅎㅎㅎ
김부엉
IP 211.♡.138.96
09-26 2019-09-26 19:38:39
·
Jun911님// 근데 밴드맨이라 하면 대체로 돈 없는 이미진데 또 밴드맨들이 마음 먹고 돈 벌려고 나서면 잘 버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주변에서도 밴드맨 출신 돈 잘 버는 사람 많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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