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자장사하는 디자이너 엘모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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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버티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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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름 좌충우돌하면서 어렵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종이한장차이로, 만약 이러다 쫄딱망하면 무슨일부터 다시 시작할까...
이런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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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 먹자장사,
북촌한옥마을의 만두가게와 삼청동의... 두곳,
그중 우선 만두가게는 이제 완전 맛이갔습니다.
삼청동의 그곳...은. 그와중에 어떻게든 하고 있지만
요즘 삼청동역시. 북촌보다 더~ 맛이 갔습니다.
얼마전 다녀보니 1층의 가게가 연속으로 5개가 비워져 있더군요.
물론 중간에 몇개 지나면 다시 임대... 크.
건물주분들이 상황파악하고 임대료를 조금씩 내리는 분도
계시지만 아무래도 아직도 길가의 1층은 10평미만이 250~300은 할겁니다.
권리금도 아마 거의 없어지지 않았을까...싶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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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일은 그럭저럭 역시 하고 있읍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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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코도 석자지만
그와중에 또 친한친구의 장사를 같이 고민하다가
완전 헝그리 창업을 기획해 보려 합니다. 다행이
가게자리가 싸면서 좋은 그런 희귀한 곳이 나와서...
웬만하면 친구가 용기?를 내길 바라며.
그가게 자리잡으면 그것을 바탕으로
가맹비 100만원짜리 헝그리 프렌차이즈를
기획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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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구상하다가.
없던일로 끝날수도 있습니다...
이일이 그렇죠...
후속일 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