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대항마 포지션으로 가격이 움직인것 같네요.
그 은행 파산의 위기가 이쪽 시장의 순풍으로 작동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이정도까지 터졌으니 연준이 금리인상을 늦출수 밖에 없지 않을까의 기대심리가 더 크게 보여서 솔직히 의심스럽습니다만.
그래도 원래 의도대로 작동은 하기도 하는구나 뭐 이런걸 보여주기만 해도 좋긴 하겠죠.
한편 느낌적인 느낌을 공유해보면,
경험상 이 시장의 추세 전환은 어..어... 엥? 하다가 되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좀 웃기게 표현하긴 했는데 이런식으로 급격하게, 지표를 다부실것 같은 기세로 갑자기 쭉 타고 가버리는 경우가 은근 많습니다.
현재 모습에서 그래프상 가장 흡사한 시기를 꼽자면 먼저 17년 11월경 정도 일것 같네요. 두번째론 저번 머스크 리스크로 2만불까지 초기화되다가 다시 6만불을 찍게 해줬던 재작년 여름일것 같구요.
둘 다 공통점은 내려가다가 갑자기 급커브 상승한 사례인데 전자는 그래도 상승장중 조정이었다는걸 고려하면 설마 벌써 끝인가? 싶었던 21년 여름시기가 더 유사하지 않나 싶긴합니다.
다만 언제나 페이크는 많고 완전히 안심할수 있는 시기는 아닐수 있습니다. 그래프적으로 18년도의 비트를 보시면 어떻게 희망이 조금씩 꺾여갔는지 보실수 있습니다.
비록 가격으로 시장을 바라보는건 좋은 자세는 아닐수 있으나 그래도 그나마 객관적인 지표중 하나이기도 하니 이 기회에 좀 분위기라도 잘 바꿔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다 잊어가고 있는지도 모르는 대항마 포지션도 더 환기 했으면 더 좋겠네요.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