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폐당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제가 비트저점이 44000이라는 소문(?)을 듣고 그걸 굳게 믿고 선물에 뛰어들어 첫 거래를 마친 후기를 써봅니다.
44000위에 사서 마진을 좀 남긴상태로 장투하면 펀딩피 3~4개월 빠지는건 우습게 회복할 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지금보니 4000 이상의 하락 여지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10x 이상의 선물을 들고 간다는건 미친짓이었네요.
지금 살아있는게 다행입니다.
----- 후기 -------
1. 5월 17일 오전 약 6시경, 비트가 49k에서 44k까지 내려온 것을 확인, 급하게 업비트에서 리플을 매수하고 바이낸스로 보냄.
2. 선물거래방법을 확인하고 10x를 써서 1.5비트 매수. (45750)
3. 점심시간을 앞두고 하락, 물타기를 위해 리플을 추가로 투입해서 2.5비트를 매수, 20x를 씀 (44750)
평단은 45125가 되었고, 마진콜은 42130정도로 세팅됨.
4. 오후 1시쯤 43000을 무섭게 깨고 내려와서 마진콜당할 수 있겠다는 위기로 바이낸스에 있던 알트를 팔아서 usdt 공급, 41000으로 낮춤.
5. 회사사람들과 저녁먹다가 오후 9시쯤 열어본 계좌 미실현수익이 2500달러쯤 됨. 행복함
6. 집에 돌아와서 11시쯤 보니 수익은 없어지고 손실구간임. 일단 씻고 옴. 계속 떨어짐.
7. 빨간캔들이 계속 나오고.... 새벽 두시가 넘어 42000 부근에서 하락세가 진정됨.
4시가 넘어서까지 보다가 겨우 잠듬. 이 과정에서 리플을 보내고 알트들 다 현금화함 (ㅜㅜ)
8. 하루종일 차트와 커뮤니티를 봄. 일을 하나도 할 수 없음. 이대로는 생활이 안되겠다 판단하고 엑싯플랜을 짜기로 함.
손실은 싫다해서 42150 이상으로 올라올 수 있을지만 계속 고민하다가 그 이상은 아니라도 매도 후 손실구간은 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듬.
높은 확률로 반등의 고점은 오후 8~9시 사이에 나온다고 파악하고 그 시기를 노림.
그러다가 15분봉 저항선 지지선을 그려보고 45750을 뚫으면 49500까진 갈 수 있다는 행복회로를 잠시 돌렸으나 포기하고 45600에 시장가로 매도.
9. 하룻밤의 오버나잇으로 피가 마르더군요.
아직 비트 상승장이 끝나진 않았지만 하루 진폭이 10k까지 될 때가 있는지라... 선물에서 마진콜 당하면 끝이라는 생각이 가장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정산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매매 차익 (45125 - 45580) x 4비트 = 1820달러
2. 펀딩피 5회 약 348달러
4. 커미션 약 110달러
수익 합: 1362달러

첫 선물거래 후기를 마칩니다. 나씨tv를 오늘 오후부터 좀 봤는데.. 적은 금액으로 열심히 매매를 베껴가면서 해야겠습니다.
일기같은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위험합니다;;
선물매매가 처음이시면
1. 일단 뚝배기 깨져도 감당될만큼의 소액으로...
2. 무조건 저배율로... 1~3배까지...
3. 분할매매를 하고, 스탑로스를 그냥 걸어놓기
스팟 트레이딩과 달리 퓨처스는 피눈물도 없는 자본주의 세계의 끝판왕 시장입니다...
철저히 공부한다음 여러차례 시행착오를 겪으며 어느정도 안정적인 수익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매매 연습을 한뒤
본격적으로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첫번째에 살아돌아온걸 천운(?)으로 알고 한달간 연습만 하려구요. 비난이 아니고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반드시 소액과 저배율로 충분히 연습을 하신뒤 본격적으로 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제가 정말 주위에서 선물매매로 최악의 케이스를 여럿 접해봐서 두서없이 댓글을 달았었네요...
혹시 제 댓글을 보고 화가나셨다면 죄송합니다.
화를 어떻게 내겠습니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살아돌아오셨으니 좋은 경험이 되셨으리라 봅니다영~
"청산"이라는 옵션이 하나 생긴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해보지않고 경험해보지않으면 모르는 것들이 많거든영~
성투하시길 기원드려영~
피가 마른다는 말 뜻을 알게되었네요... 자고 일어났는데 계좌가 녹아있을수있다는 공포 ㅜㅜ
말씀하신대로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이 많은데, 이틀간의 경험으로 리스크를 피해야한다는 경험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 1일 55K쯤에 5x 한번 잠깐 했었고, 그 이후로 몇번 55K 될때마다 해볼까 했지만 역시 어렵습니다.
지금시점에서 45K가격도 솔직히 못칠 가격은 아닌데 그래도 무섭죠.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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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x - 5x 탄력적 변동 포지션을 연구해볼까 합니다만.. 잘 몰겠군요.
저는 안산토박이님 말씀대로 1~3배로 해보겠습니다. 숏은 일단 못쳐다보겠어요^^;
저도 저배율로 내려가봐야 할까봅니다.
저도 각만 계속볼뿐, 솔직히 숏은 진짜 아닌가 싶습니다. 좀 문제가 있어보여요. 여러모로.
다섯시가 선물하기 좋은 시간이라 해서 일어나서 보고있네요 ㅎㅎ 100불 정도로 해봅니다. 롱으로만...
익절하셧다니 축하드립니다
위험한줄도 모르고 뛰어들었죠.
청산막는다고 헐값에 팔아넘긴 현물비트와 알트들을 보니 손해가 꽤 컸다는걸 이제 알았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