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나 분봉으로 차트를 보면 당최 미친놈처럼(?) 오르락내리락하는데 4시간 이상의 긴 텀으로 보면
너무나도 정직하게(?) 우상향하고 있는 비트를 바라보니 문득 '존버의 어려움'에 대해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X년 전으로 돌아가면 무얼 할래요?" 라는 물음은 가끔 각종 커뮤니티에 자주 도는 떡밥인데...
코인은 도박이니 하면 안된다니 환경을 해치는 사라져야할 존재라는 식으로까지 지금 코인을 증오하는 사람들
조차도 꽤 많은 수가 막상 과거로 가면 비트를 사겠다는 이야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비트를 비롯한
코인의 경천동지할 수준의 장기 시세 급등은 인상적인 듯 합니다.
'역시 그냥 사놓고 가지고만 있어도 되는거 아녜요?'
흔히 지금과 같은 대상승장 턴이 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고인물들 조차도) 존버는 역시 승리한다는 경험칙을 되살려
지난 3년의 대빙하기 기억은 잊은 채 존버를 너무 쉽게 생각해 버리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작금의 비트 조차도 분봉으로 보면 (좀 전에도 앨런 머스크발 혁명빔이 또... -_-)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탁구공처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수 많은 마진 플레이어들을 지옥으로 보내고 있는데 반해서
그냥 일봉, 주봉으로 보면 아주 평온(?)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2016년 이후 5년의 차트를 길게 보면... 심지어 2018년 연초 이후의 대폭락마저도... '좋은 시기의 적당한 조정'으로 보일
지경에 이르는 것을 보면 '긴 시간이 가지는 무서움'을 새삼 느낍니다.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다보니 저 역시도 4년여 이 판에 있으면서 별의별 일을 다 겪었음에도 이게 해탈을 한 건지 아니면
제가 나이가 들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졌는지 과거의 숱한 일들이 이젠 잘 기억도 안납니다.
그렇다보니 지금 대상승의 흐름에 있는 비트, 이더 조차도 분명 지난 긴 시간 동안 어마어마한 등락 속에서 온갖 역경이
있었음에도 저나 많은 유저들은 희미한 기억으로 지나쳐가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존버'가 쉬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걱정이 들기도 하는게, 근래 코인을 접하는 유저들이 '존버=필승'이라는 생각에 이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의 자금을 넣어놓고 무작정 '초장타'를 치겠다고 배팅하는 우를 범할까 싶습니다.
존버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폭락해도 예전과 같이 다시 폭등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험칙이 있음에도 정말 어렵습니다.
2018/11/25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865343CLIEN
2018/11/26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869315CLIEN
2019/01/03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010360CLIEN
2019/01/25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093251CLIEN
문득 과거 코인판이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의 세간의 반응입니다. (20년 3월은 증시포함 전체시장 대폭락이라서 제외)
지금보면 글, 댓글이 웃기게 보일지 몰라도 당시에는 당연한 반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링크의 댓글들이 재밌습니다. ^^
비트가 440만원, 이더가 12만원, 에이다 43원
'뭐 저런 특가세일이 있나?' 싶을 정도의 깜놀할 가격이지만 저 당시에는 시장이 망할거라는 공포는 물론이고
위 링크의 글, 댓글만 보더라도 일반인들이 얼마나 코인에 대해서 증오하고 비관적으로 보는지 여실히 알 수 있습니다.
(휴지조각이 될거라고 단정하고 아무말 대잔치하는 것 역시 매번 폭락 때마다 반복)
결과적으로 보면 저런 공포 시장에서 손절하지 않고... 혹은 매수한 사람들은 10배~15배 이상 초대박이 나게 된 것이고
그런 선택들이 역시나 자본주의 시장에 있어서 결국 부자가 되는 건 소수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게 됩니다.
'없어도 되는 돈'은 없습니다.
아무리 여윳돈으로 코인을 하더라도 24시간 365일 돌아가는 장세 속에서 그 때 그 때 왔다갔다하는 등락과 더불어
온갖 커뮤니티에서 돌고 도는 각종 소문... 특히 FUD 에 있어서 홀더 입장에서는 피 말리는 나날을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운좋게 폭락 후 대상승을 할 때 용케 버티면 대박이 터지는 것이고... 중간에 낙오하면 다시는 그만한 기회를 잡기 어렵습니다.
1. 폭락할 때 휴지조각되는 공포에서 버티는 것도 존버이고
2. 반대로 대상승할 때 작은 이익구간에서도 안 팔고 끝까지 버티는 것도 존버입니다.
가령 이더를 4년여 전 10만원 이하에서 매수한 사람이 현재 근 200만원 수준에 올 때까지 안 팔고 버티는 것도 그간의
여정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반쯤 미쳐야 가능한 수준의 인내입니다.
코인판에서 최소 100배 이상의 수익을 내려면 단타에 매우 능한 타입이거나(+선물/마진)
대박 터진 코인을 초장타로 쥐고 있는 홀더이거나... 대부분 둘 중 하나입니다.
'또 폭락하더라도 몇 년이고 버티면 뭐... 다시 오르겠지.'
라고 생각하고 존버를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생각보다 그 역경은 차트로 그냥 보는 것과는 아예 다른 굴곡이 있고
매번 약세장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각양각색의 새로운(?) FUD가 공포를 자아낸다는 것을 간과하지는 않으셨음 합니다.
지금 장세가 이대로 순탄하게 갈 지 혹은 크레이지 드리블의 진수를 보여줄 지 아무도 모릅니다만
보다 많은 분들이 저마다의 기대 목표로 가는 여정에서 '낙오'하지 않고 뜻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변동성 생각없이 결과만 보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난만 받은 암호화폐판인데 겪어본 사람만 알지요.
지금 장에서 기존에 투자하던 분들이 왜 신중한지.
장기 투자해서 초대박 난 사람들은 다들 그만한 대가(?)를 치뤘다고 생각합니다.
150만원으로 1000만원 만드는데 1년 걸렸는데, 이번 불장에 2500만원이 되었네요.
존버가제성향에맞나봐요
17년부터 지금까지 암호화폐에 투자하면서 피말리는 나날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원금 다 회수하고 원금대비 200프로 이상 수익중이지만 그동안 밤잠 못자고 스트레스받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18년도의 기억때문에 지금도 팔아야하나 수도없이 생각하지만 인간은 탐욕의 동물인지라 고민만 하고 있네요.
3년 넘게 존버하면서 팁을 하나 적자면 하드웨어월렛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격은 궁금하니 거래소에 자주 들어가지만 떨어져도 팔수가 없으니 결국 존버하게 되더라구요.
다들 이번에 원하시는 수익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확실히 중장타에 가장 쥐약이 업비트와 같은 국내 거래소(앱)입니다. 당장 해외 거래소에만 비치를 해도
비트 갯수로 주로 잔고를 보다보니 사람이 일희일비를 잘 안하게 되는데 업비트는 거의 '경마'하는
분위기를 연출하지요. ^^
어느 코인에 투자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좋은 결과를 기원합니다 :)
부족한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런데 아니더라구요...
진짜 인간을 초월한 무언가의 인내력이 없으면 못버티는것 같아요...
아무생각없이 그냥 놔둔다? 적어도 저한테는 무리였습니다..
어찌어찌 그래도 버티고 분석하고 비율 조정하고 평단 맞추고 살짝 오르면 부분매도/내리면 부분매수 하면서 찔끔찔끔 먹고 그러면서 버텨왔는데
잘 버텨놓고 막판에 매도 대실패해서 쥐고있던 리플/비토 전부 개박살......
올 현금화가 된 지금 총액으로 봤을때 손해를 보진 않았지만
기대이익에 비해서는 진짜 최악중에 최악이라고 할수있을정도수준의 이익.....ㅠㅠ....
무릎에서 사서 대퇴골에서 팔고 정수리 뚫는 모습을 입벌리고 쳐다보고만 있었지요...
목표가 있는 만큼 가야할길은 멀고먼데 ㅠㅠ....
그래도 오사카직딩님 감각 있으시니 충분히 훨씬 더 좋은 기회 앞으로 잡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생각보다 이 판이 좋은 배팅 타이밍이 여러번 오는 곳이다보니(약세장이더라도)
조급해 하지 않기만 해도 전화위복으로 삼을 턴이 자주 오더라구요.
부디 올 한해 더 큰 성취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거진 30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떨어지는걸 지켜봤더니 이젠 엥간한 악재 뿌려도 해탈의 경지에 이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매매 자주 해서 이익 보는 금손도 아니라서 존버만 했더니 중간은 간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재밌는 기사가 있더라구요.
그나마 매매 자주 하는것보다는 존버가 돈을 더 벌수 있다는 뜻일까요?
그렇다기엔 알트 물려서 존버 하신 상당수 분들은 아직 회복도 못하고 있는데 참 어렵네요.
저 30대 여자인데 저 그래프 보고 흠찟... 너무 예상외의 결과...
상승장에서의 결과라 저렇게 나온것 같은데 하락장엔 어떤 결과일지 궁금
종목이 있을 수 밖에 없긴 합니다.
링크하신 것처럼 대상승기에는 거진 뭘 사도 오르는 수준이라서... 주식도 그렇지만 코인 역시도
제 주변만 해도 두어 달 사이에 새로 코인 입문한 완전 생초보들 조차도 2배~5배 가량의 수익을 내더군요.
(단적으로 1월 초에 코인 대충 어떤 걸 골라도 대걔 50%~2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오히려 고인물 중에서도 나름 단타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치밀하게 대응한다고 하는데도
이들 초심자들보다도 수익이 못한 케이스도 제법 많기도 합니다.
대상승장에서는 묻지마 존버 등이 어지간한 단타 유저들보다도 승률이 더 높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면이 큽니다. 반대로 약세장에서는 단타 플레이어들이 유리하겠지요.
어떻게보면 그만큼 코인이나 주식이나 시장이 막연히 경험치 높다고 해서 잘 풀리는 곳은
아니라는 것으로 봐지네요.
자기의 플레이스타일을 확립하고 매수,매도하기 전에 목표가 혹은 목표시점을 정하고 꼭 지키는 것이
돌이켜보면 항상 최악의 결과를 피하게 해주는 길이었던 것 같습니다.
--- 명언입니다.
자산분배해서 종목에 정 안붙이고 하이킨아시로 봐도, 좀 낮긴 하지만 힘들긴 하더군요. ㅎㅎ
다만 비트 한정으로는 현재까지는 필승이었습니다. 탄생이래 수없이 대폭락을 비롯해 언론의 사망선고(현재까지 397번이네요. 카운팅하는 사이트도 있으니)
를 받고도 직전 전고점을 항상 결국은 훨씬 뛰어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존버하면 된다는 경험칙을
가지게 했고, 문제는 18년 1월 이후의 그 빙하기 조차도 불행인지 다행인지(?) 또다시 존버=승리 라는 결과로 나와버렸지요.
결과로만 이야기하는게 이런 판인지라 기존의 비트의 생명력(?)을 보고 앞으로도 무조건 존버하면 된다는
오판을 사람들이 하게 되는게 조심해야될 일이겠지요.
(현재 630까지 올라옴) 이러다가 본전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ㄷㄷㄷ
차라리 그냥 놔두는게 나을 때가 많기도 합니다. 현재 괜히 추격매수하시다가 또다른 패착을 낳을 수도 있으니
또다시 물려도 괜찮은 수준의 자본금이 아니면 신중히 접근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2016년인가 이더 6만원쯤 200주고 사고 2017년 이더 쪼개서 분산투자 2020년 이더 추가매수
2021년 현재까지 코인 안팔고 2017년 분산해둔채 존버...코인 1개 빼고...나머진 성공했네요...
그 1개가...레이든네트웨크...OTL...
지금도 분산해서 잘 운용중 입니다.
17년때 상기의 난 터지고...
빚진거 없고 대출없고 없어도 되는돈이라 생각하고 원화채굴 하면서 코인판 생각 끊고 생각하다 코로나빔 터지면서 추가매수후 하던거 존버하면서 이익난거 부분 익절하면서 새로운거 찾으면서 묻어두고 익절하고 반복 중인데 시장이 너무좋네요.
모두 성투하시길.
믿음을 가지고 투자한 만큼 큰 보답으로 돌아오기를 같이 기원하겠습니다. ^^
안당하면 분명 터치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원칙을 지키는 투자가 좋은 수익을 낸다는 것을 계속적으로 보여주시는 것 같아 좋습니다.
글도 남을 배려하고 도움이 되는 글을 주로 쓰셔서, 클리앙 가폐당 분위기도 좋고요.
종종 보는 나눔과 기부글도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저도 수익이 잘 나고있어 좋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성투하세요.
다 같이 한 당원들이 계시기에 저도 잘 풀려가는 것 같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박날 지 안 날 지도 요원한 상황에서 온갖 어려움을 견디는 것이야 말로 장투의 어려운 면모라 생각합니다.
저두 이제야 좀 수익이 납니다ㅠ.ㅠ
전에 올려주신 글들이 멘탈 흔들릴 때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부족한 글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