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중요한 이벤트가 발생했습니다. 글로 풀어쓰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트위터에 올린 내용을 그대로 붙여넣습니다.
SORP를 보면 $BTC 가 32k 아래일 때 일부 투자자가 손해를 보며 매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붉은 원) 그러나 그 강도는 엑시트라기보단 손바뀜 수준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32k를 다시는 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2017년 대상승장 전 마지막 SOPR가 (-)였을 때 가격이 $3240이었습니다. 이후 대하락 때 최저가는 $3250입니다. 심지어 20년 3월 대하락 때에도 바닥은 $3237이었습니다. 조금 부정적으로 해석하면 앞으로 이같은 일이 없다면 32k 위에서 투자하는 분들은 모두 손해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가>
한 줄 요약: 막차 떠났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더 좋게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60-80k에서 한 번 더 리셋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즉, 큰 조정이 오는 것입니다.
지금 32k에서 리셋이 발생했으니 앞으로도 어지간해선 안 깨질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베스트 시나리오는 60-80k에서 한번 더 리셋이 오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리셋할 여지가 있기때문입니다
앗 메디블록이..
별로 안오르고 바코드찍고있어서 샀습니다..
하락장에서 발생하는 SOPR 리셋은 시장을 빠져나간다는 의미가 더 큽니다.
아무튼 상승장이라는 가정시 바닥이라는 시그널로 볼수 있겠군요. 좋은지표 소개 감사합니다
물론 정답이 없으니 짱구놈들아빠님 말씀이 맞을 수도 있겠죠.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편하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바닥이길 바랍니다. ㅎㅎ
상승장중에 손바뀜 정도로 보여지는 지표인가봐요,
새로운 세력이 32000대 잡았으니 그 이하는 내주지 않는다?
지금의 흐름과 맞아 떨어지고 있는것 같아 신뢰가 되기도 하네요.
이전과는 다른 세력이 들어 온것 같은 느낌은 드는것 같아요.
귀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모두가 불장이라고 생각하는 시기에는 가격하락이 와도 조정이라고 인식하고 손해를 보고 파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 SOPR이 1미만으로 떨어져도 금방 회복하네요(리셋). 하지만 진짜 고점을 지나서 베어장이 시작되어도 물린 사람들은 조정이라고 생각하고 손절을 하지 않습니다. 몇 번의 하락-반등-하락-반등을 겪고나서야 (2017년을 예로 들자면 1월 17이 지나서야) 지표가 0.986으로 살짝 떨어지지만 가격이 조금 반등하자 금새 1이상으로 회복하고요. 그러나 얼마안가서 이건 누가봐도 조정이 아니라 찐하락이다! 라는 하락이 나오고 부터는 SOPR지표는 미친듯이 아래위로 와리가리하는군요. 그리고나서 지표는 불장과는 완전히 반대로 그저 단기 상승이라도 나오면 손절하고 파는 사람들과 단기 하락에도 패닉셀하는 사람들로 인해 1아래에서 놀게되고요.
리셋말고도 눈에 띄는 점은 sorp수치가 치솟을 때는 단기든 장기든 고점일 확률이 높아보인다는 거네요.
그런데 올려주신 2021년 1월의 그래프에서 좀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SOPR이 1.075 이상인 날이 제법 보인다는 점(이는 2013~2020년 전체를 통틀어봐도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그리고 찐불장에서는 리셋하면 튀어오르고 또 리셋하면 튀어오르고 하다가 상승이 절정에 이르면 조정이와도 리셋은 오지 않고 쭈욱 1이상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42K를 찍고나서는 확 낮아져서 1달도 안되는 사이에 3번이나 1아래를 터치한 점입니다. (조제리님께서 올려주신 1월 그래프는 유료라 해상도가 높고 저는 무료회원이라 1일 평균치밖에 못봐서 해상도의 차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 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현재 상황은 그냥 조정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다른 지표들도 과열을 나타내진 않고 있고, S2F 모델에 비추어봐도 고평가 상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채굴밀도가 많이 낮다는 점이 우려되긴 하지만 아직 큰 이상징후는 없습니다.
내용을 찾기가 쉽지가 않내요.
예) 거래소에서 1000달러일 때 1 BTC 수신 -> 2000 달러일 때 거래소로 전송. SOPR = 2000/1000 = 2.0
인풋과 아웃풋을 모두 합하여 평균을 낸 것입니다.
https://medium.com/unconfiscatable/introducing-sopr-spent-outputs-to-predict-bitcoin-lows-and-tops-ceb4536b3b9
/Vollago
62k에서 의외로 큰 조정이 빨리 와서 다시 32010 까지 떨궜다고 가정할때,
조금의 손실은 볼 수 있으며, 또한 무서워서 38000 정도에서 던졌을 상황을 가정해서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현재 32500 정도니까 32010 까지 떨구면 상승분 하나도 안먹고 오히려 조금이나마 마이너스가 되니까요.
이건 노파심입니다만... 방향은 언제나 정반대로도 갈 수 있으니 뉴비분들이 혹시라도 남들 말 믿고 장밋빛 미래만 보며 몰빵 하고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봉 과매수에 처물리면 몇개월, 심하면 몇년간 마음 고생이 심할 수 있습니다. 고점에서 장투를 외치는건 상대적으로 저점을 잡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거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장기 조정 사이클은 분명히 또 오고, 장투를 결심했다면 그때 DCA해도 늦지 않습니다.
본문을 폄하할 생각은 없고... 너무 방향성 확신에 찬 글이라 댓글 남기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 저 날짜 기준으로는 좋은 친구네요.
BTC/USDT 기준으로 보는게 맞을까요?
어제 오늘 31-32k 구간에서 횡보하는 걸로 보이는데 동일한 관점으로 봐도 될까요?
추가로 관련된 트위터 내용 링크입니다.
https://twitter.com/clayop/status/1354002545862008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