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 지수가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미국 매크로 트랜드 미디어 ‘Daily Shot’이 트윗에 따르면, 현재 수준은 0.6까지 올랐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또한 데이터 분석 사이트 코인메트릭스(CoinMetrics)의 차트에서도 60일간의 상관관계 지수는 0.5를 넘었으며, 또한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스큐(skew)의 30일간 상관 차트에서는 9월 19일 76.3%라는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어제도 64.3%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블룸버그 월례 보고서]
미국 대형 매체 블룸버그가 발행하는 월례 암호화폐 보고서에서도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성 강화를 지적했다. 그래프의 아랫부분이 상관성을 나타내는데 현재 0.7674로 지난 1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과 금은 제한적인 공급량, 가치 저장 수단, 포트폴리오 다양화, 준통화로 인식되는 등 공통된 특성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특징을 갖춘 자산의 가격은 특히 현재의 전례 없는 양적완화가 이뤄지는 세계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기관투자가의 참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세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주요국 정부의 통화 공급량 대폭 증가와 초저금리 정책 등의 여파가 겹치면서 올해 전통적으로 안전자산 피난처로 인식되는 금값은 급등했다.
그리고 금과 마찬가지로 공급량이 한정된 무국적 자산인 비트코인도 올 들어 인플레이션 헤지로 기관투자가의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