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반년에서 일 년 정도 비트코인의 완만한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알트는 요동치는 녀석들이 분명 있을 것이라 보고요. 하지만 전반적인 상승장임에도 자산을 잃는 경우, 혹은 기회비용을 많이 지불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를 대비해 두서없는 생각을 나누어봅니다.
- 예전 장도 그랬지만 이번 장은 더더욱 비트가 대장입니다. 늘 일정한 비트코인 비율을 유지하시고,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게 하셔야 합니다. 수익률은 알트가 훨씬 좋은 경우도 있지만 생존률은 비트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 우량알트를 고르는 기준은 수익률이 아니라 '4년 뒤에도 이 코인이 남아있을까?'가 되어야 합니다. 기관의 입장이 되어 알트에 투자한다고 하면 어떤 것에 투자할지 고민해봐도 좋습니다.
- 투자금이 1비트를 넘어가면 제발 하드웨어 지갑을 쓰시기 바랍니다. 10만원 정도 한다치면 투자금의 1% 밖에 안됩니다.
- 거래소에 있는 돈은 일단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특히 중소형 거래소는 더 조심히 접근해야 합니다.
- 포트폴리오에 완충지대를 두시기 바랍니다. 현금을 항상 일정 비율 유지하라는 말씀입니다. 현금보유는 하락장을 즐거운 투자기회로 바꾸어줍니다.
- 암호화폐 상승장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시간이 아니라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이번이 마지막일지 모릅니다. 너무 이른 엑시트는 조심하시면서도 너무 코인과 사랑에 빠지지 않도록 멘탈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모두 행복한 투자 되시길 소망합니다 :)
예를 들어.. 비코가 백만원 할 때 투자금 1천만원을 잡고 비코 90% 현금 10%이었다면, 비코가 2천만원 갔을 때 현금 비중을 30%로 하면 6천만원은 현금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9비코가 남죠. -> 숫자를 좀 실수했네요. 비코는 좀 더 줄이고 현금도 좀 줄어야해요. 하지만 큰 그림만 봐주세요.
- 일단 거래소에 코인을 넣었으면 믿어야한다.
- 하지만 거래소에 코인을 넣은게 내것이라 생각하면 안된다. (장투보관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