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을 보면
"DID 솔루션은 이용자가 탈중앙화된 디지털 자격 증명서(크리덴셜)을 생성하고, 온라인 상에서 자격 확인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로그인부터 재증명 확인, 신분증, 본인확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이용자가 자기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과 제어권을 가지면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각종 자격 확인을 거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시스템과 차별화된다. "
국내의 블록체인 업계도 자체 블록체인에 DID 서비스를 하겠다고 큰 포부를 밝히고 있지만 사실 DID 시장은 밝지 못한 시장입니다.
국내는 공인인증서와 경쟁 구도로 이 시장도 약 600억원 규모의 매우 작은 시장입니다. 잘 해서 10%를 먹어도 60억입니다.
국내 블록체인 업체들이 급여나 나가는 자금이 만만치 않은데 이정도 시장의 성공으로 사업을 유지하기는 힘들죠.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라면 다릅니다. 기존의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완전한 탈중앙화를 가지고 손쉽게 완전한 DID를 구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왜 이더리움이 아닐까요? 그것은 이더리움은 완전한 탈중앙화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겠죠.
본문에서
"우리는 DID 기술에 접근할 때 중앙화된 방식을 멀리하고자 했다"며 "아이온이 우리의 선택을 잘 보여준다 "
앞으로 비트코인만 승승장구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그외 몇몇 대형 코인은 살아남겠죠.
국내에서도 여러 얼라이언스에서 개발 중인거 같구요.
이 뉴스도 참고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P.S: 이오스 가즈아ㅠㅠ
https://m.ajunews.com/view/20200601062843439
물론 중요한 방향입니다. 하지만 DID가 비즈니스 모델이 될까요? 라고 한다면 '아니다'라고 봅니다.
중요한 방향은 탈중앙화된 P2P과 다양한 서비스 연계로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더리움은 이미 알려진 특정인이 전체 코인의 상당한 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탈중앙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한 결론은 아닙니다.
채굴 해시레이트와 탈중앙화와 물론 중요한 관련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사토시가 실제 존재하는 인물인지도 의문스럽고 상당수의 코인이 이미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져 있으며 가장 큰 노드를 각 대륙별로 존재합니다. 현재 비트코인만큼 과연 탈중앙화된 코인이 있을까요?
그리고 비트코인에 올린 것은 보수적으로 선택한 결과로 보이며 이더리움이나 다른 블록체인에 올리는 것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바뀔 수도 있다고 봅니다.
DID가 생태계 일부를 대체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공인인증서 업체를 대체하기는 어려울 거라 봅니다. SKT의 pass는 성공할 거라 봅니다.
그러나 블록체인 업체 아이콘, 블루코와 같은 업체가 그 시장을 선점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비트코인 이외의 다른 블록체인이 올라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을 거라 봅니다. 이더리움의 경우는 이더리움의 기술의 안정성 문제라고 봅니다. 이더리움이 7월에 POS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수많은 실험이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베타 버전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누가 기업의 안정적인 서비스, 더군다나 보안을 베타 서비스에 올릴까요? 이더리움도 그럴지인데 다른 코인, 즉 다른 블록체인은 어려울 것이라 봅니다.
네. 맞습니다. 안타깝게도 수많은 비트코인 그 이후의 왕좌의 게임은 실패가 돌아가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 기대가 컸는데 실망도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