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에 이 논쟁의 원인이 사람들이 대부분 차트분석을 대응과 확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기보단 자리를 찝어주는 예측기로서 생각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분명 예측하는 것처럼 쓴 글들도 사실은 대부분 '만약 더 올라간다면' 혹은 '만약 내려간다면' 의 전제가 항상 깔려있는데 아무래도 돈이 걸려있다보니 가격적인 부분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차트 분석의 본질이 매몰되간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이다툼은 제가 17년경 부터 눈팅할때부터 지금까지 쉬지않는 전통의 떡밥인것 같습니다. 아니 뭐 그전부터 이런 류의 커뮤니티에선 만년 떡밥일것 같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현재 기존의 가치투자적인 분석이 암호화폐들에겐 대부분 불가능하고 또 암호화폐만의 가치투자적 분석은 제대로 제시되지 않는 상황에서 차트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적 분석없이 또는 이를 무시하고 투자를 하는건 돈으로 다투는 전쟁터에 너무 무방비로 가는 자세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차트분석이 때때로 주장만 강한 글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너무 차트분석을 나쁘게만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무작정 사놓고 기도하거나 떨어진다고 욕하는 매매보단 추세보고 올라타거나 손절하는게 낫죠...
수백년간 검증된 방법인데 무시하고 까는건 너무 좁게보는게아닌가함
그렇게치면 주식은 재무재표라도 볼수있지 코인은 대체 뭘봐야하나요..ㅎㅎ
누구나 동의하는 지표가 거의 없죠.
차트를 끼워 맞춰서 분석이라고 올리는거 아닐까요? 말씀하신대로 차트를 대응의 영역으로 생각하는게 아니고
방향은 스스로 정해놓고 차트와 이론을 가져다 붙여놓고 무조건 내린다 오른다를 확신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짜증 납니다.
손해를 줄일땐 보는게 참고되는거 같아요
물론 이것때문에 덜 벌수도 있음
하지만 요새는 손해가 없는게 더 중요한걸 다들 아니..
여기에도 글올리시는 이힛님도 좋은글이지만
전통의 은사님이 전 좋네요ㅎ
반등 나오는 지점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니까요
저점 매수 존버가 물론 수익은 킹이겠지만
그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