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사가 토큰 홀더를 상대로 운영 자금을 모아 달라고 나선 건 이례적이다.
ICO에 참여하거나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한 시장에서 토큰을 구매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내가 돈을 투자할 테니 블록체인 개발 비용으로 쓰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런데 블록체인 프로젝트 운영사가 ‘운영 비용이 없으니 프로젝트를 진전시키려면 자금을 보태 달라’고 선언한 셈이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사가 토큰 홀더를 상대로 운영 자금을 모아 달라고 나선 건 이례적이다.
ICO에 참여하거나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한 시장에서 토큰을 구매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내가 돈을 투자할 테니 블록체인 개발 비용으로 쓰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런데 블록체인 프로젝트 운영사가 ‘운영 비용이 없으니 프로젝트를 진전시키려면 자금을 보태 달라’고 선언한 셈이다.
"황당하다. 딱 들어도 채권형 파이낸싱(debt financing)이다 " 라는 인터뷰가 기사에 나와 있군요.
담보로 잡겠다는 1000만 BOS가 무슨 가치가 있을까요?
재단내 일부 구성원도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그냥 나가는 일도 있었구요.
그래도 나름 국내 1호 플랫폼 코인으로써 열심히 연구노력 해왔었는데 이 지경까지 와야 했는지 안타깝습니다.
운영도 못하는 재단들은 그냥 망해야됨
앗 그러네요~ 작년말에 결국 론칭했네요 씹스캠이라 아직도 질질 끌고 있는줄 알았습니다 ^^
제가 씹스캠은 투자를 안해서요~ 근데 메인넷 한 코리아 ICO 1호 코인이 아직 힛빗에서 빌빌대고 있다는게 참 유감입니다
한달에 사라진 코인들도 많고 새로 생성되고 코인들도 많은데 해당 재단, 개발사들이 알아서 역경을 극복해야지
그렇게 기술에 자신감있으면 포크해서 다른 외부투자사에게 돈받으면 해결됩니다.
트론 나올당시 백서 카피했다고 욕많이 먹었지만 지금 어엿히 시총10위하고 있으니깐요.
바이낸스 거래소도 자체 코인(BNB)을 이용하여 시총 7위로 잘하고 있는것을 볼수있죠.
이렇게 본인은 말해놓고 저더러 스캠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확정짓지 말라구요?
그리고 제가 투자금 횡령이라 했습니까? 800억 자금 받아놓고 토큰홀더에게 또 자금 달라는게 스캠이라 그랬죠? 그걸 투자금 횡령으로 몰고가시네 누가봐도 사기꾼들이 하는짓인데 ㅋㅋㅋㅋㅋ
보스코인의 기술적 가치와 보스코인 재단 사건에 대한 부분을 동일하게 본다는건,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말이 될 수 있으나, 이 부분에서 횡령이 발생했느냐에서 '팩트'인가 아닌가 라고 판단할 부분에선 더 지켜봐야 맞지 않느냐는게 제 말의 요지입니다. 보스코인에 대해 동정한 적 없습니다. 진짜 문제를 일으켰다면 그 사람들 당연히 천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보스코인은 '사태를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도덕적 문제를 일으켰는가 아닌가'를 판단할 때는 '코인의 기술력'이 큰 지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쓴 말입니다. 당연히 제가 투자자라면 두개를 동시에 봤을겁니다. 투자자 입장에선 아무리 코인을 잘 만들어도 재단건전성 문제로 이미 보스코인은 아웃입니다. 일단 싸움박질 하고 있으니 미래가 불투명하거든요. 지금 투자자 상대로 빌릴 돈은 정말 갚을 능력은 있는지, 재단에서 월급은 다시금 나오는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보스코인 말고도 깔끔하게 운영하는 저평가된 투자할 데 많은데 모험걸 필요 없죠.
아무튼 서로 보았던 기준이 달랐던 것 같네요. 제가 위 댓글에서 썼던 말의 요지는 '보스코인은 스캠인가? 투자금을 꿀꺽했는가?'의 사실여부만 판단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호사가의 입장에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