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한번 쓴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도 제 글을 한번 정리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알트 초심 유저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음 하는 마음에서 글을 남겨봅니다.
연재글 형식으로 시간 날 때 마다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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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비트렉스의 상승률 상위 코인들입니다.
비트가 폭락세만 아니면.... 특히 지지부진하게 횡보하려는 모양새가 생기면 항상 알트들은 돌아가면서 오르곤 합니다.
위험천만한 알트(특히 잡알트)를 하는 유일한 이유가 '비트 갯수'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상기할 때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저런 상승세를 보여주는 알트를 잡아탈 수 있을까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을 해 봐야 합니다.
"홀짝 게임처럼 미친 X 널뛰는 것처럼 아무 맥락도 없는데 무슨 방법이 있어요?"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아마 태반일 수 밖에 없고 대걔는 정말 그렇습니다. -_-
비트도 급등, 급락 타이밍에는 정말 차트 무시하고 각종 보조지표 다 씹어먹고 오르락 내리락하는 마당에 시총도 터무니 없이
작은 잡알트들은 더더욱 어디로 튈지 예측 가능한 범위에 있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거기에 스캠 or 상폐라는 희대의 리스크도
안고 가야하니 알트를 주 종목으로 하는 유저들은 항상 피 말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될대로 되라'라는 심정으로 눈감고 아무데나 투자금을 넣으면 절대 안됩니다.
이런 묻지마 투기판 같은 알트판도 최소한의 지식과 노력은 있어야 그나마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작년 5월 초부터 트레이딩을 시작하면서 저는 처음부터 주종목이 비트가 아닌 알트.. 특히
잡알트였고 (ICO만 안할 뿐) 시드머니를 정말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었던 시기가 작년 8-10월의 3개월이었습니다.
예전에도 글로 올린 적 있지만 이 판도 정말 공부를 해야 그나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게 알트가 특히 그렇습니다.
그 공부라는게 거창하게 해당 알트의 백서를 읽고 기술적으로 공부를 해야한다는게 아니라
1. 알트 간 상호 연관이 있는 기질 특성
2. 채굴 코인의 경우 채산성 추이
3. 주요 알트들의 상장 거래소 현황 및 거래소간 시세 (과거 힛빗 비골처럼 시세가 몇 배씩 차이가 나는 케이스도 생깁니다.)
4. 신규 상장 코인의 경우 ICO, 프리세일 시세 (즉, 고래가 어느정도의 시세에 물량을 들고 있는지 파악)
5. 평시 거래량 (매집시 어느만큼 매집을 할 지 마지노선을 결정)
등등...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트레이딩'을 원활히 하기 위해 미리 사전에 훤히 꿰뚫고 있어야 하는 정보들이 산재해 있고
그걸 얼마만큼 열심히... 의욕적으로 바라보고 시야에 담으려고 하는지에 따라 정말 알트 투자의 흥망이 결정됩니다.
물론 연말의 동전주들처럼... 운 좋게 1-2번 동전주 로켓에 얻어걸려서 이른바 10루타 정도의 대박이 터지는 케이스도 있지만
1-2번이 아니라 오랜 시간 수십-수백번 이상의 매매를 하면서도 수익률을 높여가려면.. 정말 알트는 신경써야 할 게 많습니다.
작년 8-10월에 제가 잡알트를 정말 미친듯이 할 때에는 매일같이 엑셀 파일에 그날 그날 비트렉스의 많이 상승한 코인들의
정보를 다 이력을 남겼었습니다. 당시 접신한 것처럼 펌핑 코인들을 거진 매번 탑승할 수 있어서 시드머니를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었던 것도 '펌핑되는 놈들이 정말 아무런 연관 관계도 없는걸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매일같이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그나마 확률이 높은 잡알트들에 분산 투자를 함으로써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때론 17년도 상장 코인들이 돌아가면서 펌핑될 때도 있었고
이후에는 15년 상장 코인들이 순환 펌핑이 오기도 했고
전혀 안 믿기시겠지만 'P'로 시작하는 코인이 며칠 동안 돌아가면서 펌핑온 적도 있었습니다. (PKB, PPC, PTC, PART 등)
또한 군소 펌핑 세력이 정말 선호하는 특정 코인들이 몇 있기도 합니다. (TRST, UNB, SWIFT 등)
엑셀표와 메모장에 매일 같이 그 많은 알트들의 상승, 하락 이력을 메모하고 바라보다보면 그나마 좀 더 확률이 높은
배팅 자리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저도 그 덕분에 당시 별로 실패하지 않고 그 많은 펌핑 코인을 거진 다 탔었습니다.
지금은 저도 나태해져서 그 당시 처럼 잡알트를 하지는 않고 유력 알트 몇 개 위주로만 합니다만
알트를 정말 매진해서 시드머니를 늘리고 싶은 분들은 '그냥 돌려찍기' 식으로 눈 감고 아무거나 사자... 라는 심정으로
접근하시면 '필망' 하시는게 알트판 임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특히 업비트가 생겨나면서 제 주변도 그렇지만... 워낙 말도 안되는 상승장을 (뭘 사도 오르는) 일반 유저들이 경험하면서
그냥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라는 이유로... 최근 상승세가 좋으니 더 오를 것 같아서... -_- 라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이유로도 잡알트에 큰 돈을 덜컥 밀어넣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봐 옵니다.
기왕 잡알트를 하실거라면... 주의깊게 관찰하고 또 관련 지식들을 공부하면서 그래도 조금이나마 확률이 높은 상황에 놓인
놈에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단편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단톡방에서... 지난 4월 5일에 문득 그날 GRS, VTC 코인이 펌핑이 되길래 문득 제가 예전 잡알트 한창 할 때
기억이 나서 제가 남긴 대화입니다. (페더 코인은 FTC코인입니다.)
실제 4월 5일 직전에 GRS, VTC 코인이 둘다 꽤 펌핑이 되었었습니다.
GRS, VTC 코인은 알트 좀 오래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흔히 말하는 '기사'가 같습니다. (예전에는 확실히 같았음)
그리고 GRS, VTC, FTC(페더)의 3개 코인은 같은 유형의 코인들입니다. asic 저항 성질의 코인
FTC는 기사는 앞서의 두 코인과 같다고 확신은 못하는데, 높은 확률로 예전부터 앞서 2개 코인 펌핑 후 후행하여 펌핑 됨
(asic에 대한 이슈 몰이가 되는 시점에 특히 이들 코인이 순환 펌핑될 때가 많음)
여기까지는 과거의 전례를 통한 사실 정보이고 여기에 FTC 코인에 제가 50만원 배팅을 한 추가적인 이유는
1. FTC와 같은 평시 거래량 안습의 코인들은 이른바 '시세 봇'이 안돌아가서(네오, 큐텀 등은 돌아감) 비트 폭락장이건 혹은
폭등장이건 비트환산시세는 따로 놀 가능성이 농후해서 4월 5일 당시와 같이 2,700사토시대의 FTC 시세가 비트 폭락으로
더 내려갈 가능성과 '하락폭'은 극히 미미할거라 생각되어 투자 리스크가 적음
2. GRS, VTC 펌핑된 것을 보고 분명히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한 '전 세계의 알트 유저'들이 FTC 펌핑을 기대하고 매수할 가능성도
있으니 그들보다 미리 매수를 하면 절대 손해보는 장사는 안함
즉... '밑져야 본전' 수준의 배팅이라 최소한 비트 갯수를 크게 손해볼 이유는 없어보여서 심심풀이로 50만원만 넣어 봤습니다.
(이런 잡코인들은 평시 거래량이 가뜩이나 안습인데 최근처럼 전체 시장이 거래량이 준 상황에서는 절대 고액 배팅하시면 안됩니다.)
이후 결과는...
날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투자한 바로 다음날인 4월 6일 18:00과 4월 8일 12:00 경 2번에 걸쳐 30%에 가까이 펌핑이 왔습니다.
(물론 제 기대보다는 펌핑이 약하긴 했는데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던 GRS-VTC-FTC 3개 코인의 연관성은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런 사례는 매우 단편적이고 사실 이 것 외에도 상호 연관되는 코인들은 제법 많고... 또한 무엇보다 앞서 언급한대로
비트렉스(업비트) 등의 매일 같이 10% 이상 오르는 코인들 중에 의외로 꽤 많은 수는
항상 아무거나 오르는게 아니라
오를 타이밍에 오를 만한 확률이 높은 놈이 오른다는 것을 절대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때론 호가창과 거래량 추이를 보면서 매집 흔적도 살펴보고 장기적으로 펌핑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ARDR 사례과 같이 장기간 대놓고 3-4,000 사토시대에서 매집하는 고래의 흔적이 있으면 이후 폭락하더라도
필히 대규모 펌핑이 올 징조인데 역시나 ARDR 펌핑도 작년 연말에 현실이 되었지요.
중-장타로 유력 알트를 장기 홀딩하는 분들이 아니라
매일같이 오르는 이런 순환 펌핑을 보면서 '나도 저런 코인 한번 탑승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라면 알트 갯수가 너무 많아서
부담은 되지만 한번 일지에 기록하면서 재미삼아 추이를 지켜보면서 (물론 그 와중에 호재 이슈 체크는 당연히 해야 함)
1. 일정 기간 동안 자주 펌핑이 되는 잡알트가 있으면 먼저 골라내 보시고,
2. 시기별로 혹시 후행하여 시세가 따라오는 알트가 있는지도 살펴보시고,
3. 양자 사이에 무슨 기질적 특성이 비슷한게 있으면 혹시 다른 잡알트 중에서도 같은 기질을 가진 알트가 있는지 찾아보시고,
4. 평시 거래량과 최근 시세 변동 추이... 그리고 잡알트의 경우 비트 등락에 무관한지 안한지 판단을 해야하므로 봇이 돌아가는지도
확인하시는 등...
정말 다양한 시각으로 관심 가지고 살펴보신 다음에 접근을 하신다면 그래도 조금은 성공확률을 높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른 것보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정도 노력도 안하면서 알트... 특히 잡알트를 행여나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큰 금액을 무작정 배팅하는 건 정말 위험천만합니다.
특히 자신만의 투자신념이나 기준도 없이 남들에게 '추천해 달라'고 해서 덜컥 큰 돈을 투입하는 분들은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
(전 예전처럼 이 정도로까지 하려니 힘들기도 해서 올해부터는 잡알트 접고 비트+유력알트 장타로 주전략을 바꿨었습니다.)
안대를 해서 앞이 안 보이는게 알트판이라고 하지만 냄새를 맡거나 소리를 듣는 노력도 등한시하면 정말 죽게 됩니다.
* 다음 편은 '상장 이슈가 있는 코인을 효과적으로 트레이딩하는 방법'에 대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알트가 참 좋은데 라이즈에서 된 통 당해서 비트렉스는 꺼립니다.
바이낸스가 그나마 할 만 한 것 같아요. 비트렉스는 sec 눈치보느라 투자자는 안중에 없는 무대뽀 상폐에 지쳤습니다.
본문의 예시는 비트렉스로 했는데 근래에는 바이낸스로 갈아타시는게 현명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몇번 펌핑 탄적이 있는데
파는 타이밍을 잘 못잡겠더라고요 분할매도를 하라고는 하는데 기준을 어떻게 잡을지
은 어떤식으로 매도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