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알트 좀 오래하던 분들은
특정 알트에 갑자기 대놓고 매도벽이 떡하니 어마어마하게 들어오면 본능적으로
'이거 곧 펌핑 오겠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추매를 하거나 롱포지션 마진을 겁니다.
흔히 초심자들은 언뜻 생각하면 '매도벽'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오면 지레 패닉셀을 하는데 (반대로 매수벽이 그러면 추격매수)
오히려 실제로는 그 반대로 생각을 해야 합니다.
대놓고 매수벽이 큰게 있으면 = 곧 하락
대놓고 매도벽이 큰게 있으면 = 곧 상승
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주로 큰 손(?)들이 자기 물량 단타로 털 때도 밑에 매수벽 크게 받쳐두고 위에서 물량 털기 때문에
매수벽 큰 게 있다고 안심하고 매수하면 십중팔구 물립니다.
반대로 정말로 큰 손들이 자기 물량 급히 던질 때는 시장가로 던지기 때문에 대놓고
매도벽을 세워두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제도 사실 제가 들어가 있는 단톡방에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문득 큐텀이 26,000원 정도부터
갑자기 50원 호가단위마다 대놓고 매도벽을 세우길래 (이러면 타거래소도 다 비슷한 가격대에 매도벽 생겨있음)
다들 "이거 곧 펌핑 오겠구나" 라고 이야기를 했.. -_-
펌핑 전 전조 같아서 저 역시 좀 기대했었는데 역시 오늘 큐텀 시세를 보니
알트들의 펌핑 전 전조현상 중 하나인 '거대 매도벽'은 확률이 정말 높은 것 같습니다.
알트 위주로 하시는 분들은 그래서 갑자기 대놓고 매도벽 어마어마한게 생기면
매집을 위한 매도벽일 가능성이 대부분이므로 괜히 미리 쫄아서 물량 던지시면 안됩니다.(잘 판단해야 됨)
못할 것 같아서 지레 던지게 됩니다. 그럼 그거 밑에서 다 받아먹고 펌핑을 주로 합니다.
1. 거래소 단위의 달러시세 조정을 위한 '봇'이 돌아가는 경우 (이 경우가 평시에는 제일 많습니다.)
2. 저점 매집을 위한(밑의 하단 매수벽에서 물량 받음) 허 매도벽 동시 설치
3. 최대한 비싸게 대량 물량 털기 위해서 큰 손이 허 매수벽 받쳐두고 위에서 물량 터는 경우
저는 보통 때는 제가 주로 거래하는 비트렉스, 빗파, 코인원 정도를 보곤 합니다.(큐텀의 경우)
기초중의 기초가 매수 매도를 보고 사야겠다 팔아야겠다 생각하는데...
거꾸로 보시는분들이 너무 많은거같습니다.
실제로 진입하려거나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시장가로 긁으니까요
생각보다 훨씬 많더라구요. 거대 매도벽 있으면 대걔 다 던져버리니.
나르시안님의 게시글을 눈팅만한지도 거의 10개월 가까이 본듯하네요...
예전에는 정말 잘모르던 알트코인관련글을 많이 올려주시던데
업비트 거래 이후 이젠뭐.. 국내에 없었던 코인들이 너무 흔해져버려서...
진입시기도 참 비슷하네요 작년 5월 리더의 광풍시기... 전 13만원에 들어왔습니다..ㅋㅋ
한번씩 또 방문하겠습니다
저도 그냥 중타로 아시는대로 이더,네오,큐텀만 스윙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세력(?)들이 알아도 어차피 매집하려면 저런 식으로 할 수 밖에 없어서(단기에 하려면)
'역의 역' 공격을 개미들한테 하기도 쉽지 않고... 무엇보다 생각보다 알면서도 매도벽 저렇게 세우면
코인 좀 하던 사람들도 지레 잘 던집니다. (당장은 잘 못 올라갈 것 같아서 스윙이나 쳐야지 하는 마음에)
그나저나 벽빌런 이야기를 오랜만에 들으니 스트라, 아크 두 벽빌런들 뭐하시려나 모르겠습니다. -_-
다만 '거대 매도벽' 있으면 무조건 패닉셀하지만은 않으셨음 하는 취지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널리 널리 짤이 돌아 언젠가 뉴스에 한번 나왔으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