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은 노드를 운영 주체가 선별해서 관리하니 퍼블릭이 아닌 프라이빗 블록체인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궁금한 점이 몇 가지 있는데, 리플은 한국에서 보유량이 많다고 하니 아마 여기에 계신 분들께서 답을 많이 가지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퍼블릭 블록체인의 데이터 무결성이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누구나 노드에 참여해 데이터의 무결성 입증 과정에 관여할 수 있다는 점일탠데,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이게 안되니 노드 자체의 신뢰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리플의 노드들은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지 검증 과정이 있었는지요?
2. 리플이 사용하는 블록체인은 참여한 노드 전체의 합의에 따라 거래가 체결되는 방식인가요? 아니면 과반 또는 일정 수 이상의 노드가 동일한 것으로 합의하면 거래가 유효한 것으로 인정하는 방식인가요? 예를 들어 폐쇄적 노드 중 일부가 자의적, 또는 비자의적으로 '점유'당했을 경우 노드에서 처리하는 데이터의 무결성은 어떻게 검증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리플코인(XPR)은 리플의 블록체인에 데이터(주로 금융거래)를 전송하는 데에 들어가는 수수료를 처리하기 위한 단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수수료로 지불된 리플 코인은 누가 수취하는지(노드? 리플 회사?), 그리고 수취된 리플 코인은 어떤 방식으로 '시장'에 환원되는지요?
4. 최근 리플코인의 가치가 굉장히 폭등했는데, 리플 블록체인을 사용할 때 수수료로 지불되는 리플코인의 양은 '시장'가치에 비례하여 산정되는지, 아니면 비트코인처럼 수수료를 피어가 비딩하는 형태로 순차 처리되는 방식인지, 암튼 어떤 식으로 거래 수수료가 매겨지고 있는지요?
한 가지 더 여쭤보고 싶은데, 얼마 전에 리플 회사가 XRP의 발행 갯수를 조절하는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습니까?
그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XRP에 비례한 감소인지 아니면 운영 주체나 다른 이가 보유하고 있는 XPR를 폐쇄하는 형태로 이뤄졌는지 알고 계시는지요?
통화량이 늘어나면 XRP를 시세 차익 목적으로 보유하시는 분들은 손해가 될탠데 통화량 조절 과정에서 별도의 합의 과정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발행권자의 의지에만 달린 문제인가요?
리플넷은 은행권에서 관심을 가지고 뭔가 트라이중이고, 이 리플넷을 중점적으로 개발하는게 리플사구요.
그와 관련된 암호화폐가 우리가 구매하는 XRP, 리플입니다.
즉 리플넷과 리플은 서로 다릅니다.
리플넷에서 XRP 가 실제 사용될지 안될지의 유무도 확인되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읽은 글에서는 그렇더군요.
그냥 지켜보면 될 듯 합니다. 물론 XRP 가 향후 어느정도의 가치를 가지냐의 따라서 투자(기) 의 방향을 결정하시려는 분들이 아니라면 말이죠.
리플넷은 프라이빗이기 때문에 보상이 사실 필요가 없는거죠.
리플사에서 인정하는 파트너만 블록체인망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XRP 의 전송속도가 퍼블릭 블록체인망의 흔히 말하는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무시무시하게 빠른거구요.
따라서 XRP 가 그 블록체인망에서 사용될지 안될지의 여부는 아무도 모른다고 봅니다.
제가 은행권이라면 리플넷이라는 네트워크는 사용한다고 해도 굳이 XRP 를 사용하진 않을거 같은데, 모르죠.
어쨌든 리플넷과 XRP 모두 리플사의 소유니까요.
제가 알고 있는게 틀리다면 (저도 글만 찾아봐서 읽은거라) 정확하게 아시는 분이 정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리플넷과 XRP는 바이낸스와 BNB의 관계랑 크게 다를 것이 없는데, 만약 리플넷의 많은 파트너들이 전격적으로 리플넷을 크로스보딩에 적용한다면 XRP가 이더리움 가스비 처럼 강제될 가능성도 있고, 가속옵션으로 강요될 수도 있습니다.
작년 여름쯤에는 리플넷이 큰다고 XRP가 크는 것은 아니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