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한번 적어봅니다 ㅎ 화폐당에서 올려주신 글들에 도움받아서 이익보고 있는 지라
1차 목표금액이었던 250 도달 기념으로다가
정리도 해볼겸 간단하게 지난 두 달간 투자 내용 적어봅니다
특정 코인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워낙 잡알트를 많이 타기도했고 누굴 추천할만한 사람도 못되기에...
저는 업비트 오픈베타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업비트로만 했습니다, 빗썸이나 다른 거래소 계정도 있긴한데
여기에 익숙해서 쭉 업빗만 쓰고 있습니다
0. 읽기 전 쫄보주의
큰 돈 벌자가 아니라 소액 벌이를 목표로 시작한지라
투자 방식이 매우 답답하고 쫄보스러우니 읽기전에 양해바랍니다 ㅎㅎ
이런식으로 하는놈도 있구나 하면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1. 100만원으로 시작
몇몇 잡 알트 사보면서 계속 까먹었습니다, 오를때 사서 내릴때 파는 바보짓의 향연
-22 정도 까지 손해
2. 비캐 달리기 시작
49에 비캐를 타서 90까지 오르는 구간에서 사고팔고 하면서 그간 손해본걸 회복하고
기본금 +50을 더 넣어서 관망합니다
3. 비캐 285층의 전설의 날, 150층에 타서 197층에 내리면서 손해부분 147까지 거의 회복
4. 190 근방으로 내려앉았을때 다시 오를꺼라 생각하고 70정도 들고 들어갔다가
미친듯한 하락에 물려서 엄청난 손절
다시 마이너스 40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이 즈음 이렇게해선 안되겠구나라고 판단했고 차트 및 코인을 좀 더 크게 보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비캐에 너무 심하게 데인지라 비캐는 이 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최저 70만원에서 다시 250까지 가는 과정은 간단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벌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했습니다
1. 개인적인 존버의 기간은 최대 7일, 조금씩 장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어차피 소액으로하는 단타쟁이이므로 장투는 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2~3일, 아주 길게는 5일 정도를 최대치로 봤는데 그 이유는 제가 시장에 들어온 이래로 등락폭이 엄청났기에
길게 보기엔 너무 리스크가 컸기에 제 나름의 전략으로 세운 방법입니다
현재는 기간을 점차 늘리고 있습니다, 일주일에서 열흘정도까지도 보고 있구요
봐뒀던 몇몇 코인은 단타가 아닌 장투로 가야겠다는 결론이 섰습니다
2.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판다
제일 많이 하는 얘기죠, 주식판도 그렇고 코인도 그렇고
몇번 데인 이 후 전 전적으로 이 방식만 추구하고 있습니다
무릎은 모르겠고 어깨의 기준은 무엇인가는
내가 매입한 금액에서 +10~20% 정도를 봅니다
물론 알트들은 미쳐날뛰면서 +50 / 100% 치는 애들도 솔찮게 나옵니다만
20~30%에서 무조건 익절합니다, 그러고 더 오르겠다 싶으면 다시탔다가 적정선에서 또 내립니다
예외로 벌었던건 에이다 한번 밖에 없네요
69원에 타서 150에 팔았는데 역대 최고 수익입니다, 반나절만에 80가지고 거의 100을 벌었으니....
이때도 에이다가 40원 즈음일때부터 계속 타이밍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시점 확신이 생겨서 탔고
피크 찍는거 보고 잠깐 내려왔을때 팔았는데 지금도 그 가격이네요
이건 순전히 운이었다고 봅니다
3. 5분봉, 15분봉, 1시간봉, 4시간봉 + 거래량을 기반으로 오를 코인인지를 판단합니다
지난 일주일간의 상승곡선이 완만하거나 횡보하는데 거래량은 꾸준히 있거나 늘고있다 -> 조만간 한번은 튄다
상승곡선 패턴이 몇시간 또는 몇일 간격으로 명확하게 보이고 거래량도 안정적이다 -> 한동안 꾸준히 오른다
물론 이 공식이 다 맞지는 않습니다만
메이저 및 잡알트를 기반으로 이렇게 굴려본 결과 7할이상 맞아들어갔습니다
지금도 몇몇 알트는 저 기대 심리로 며칠째 묵히고 있습니다, 저에게 5일이란 굉장히 긴 존버시간입니다 ㅎㅎ
4. 수면 매수/매도, 알람을 적극 활용합니다
직장인인 이상, 하루종일 못보는건 거의 비슷하니 안전 장치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지금 신고점 갱신하고 있는 코인들이 많다보니 여차하면 까먹기 좋기에
거래소 앱이던 차트앱이던 알람기능을 적극 활용합니다
일례로 며칠전 비트 대조정때도 평단 2100 즈음에 전액 올인 상태였습니다
2400 즈음에서 이제 내려야겠다 싶었는데 혹시 몰라서
2450 부터 20만 단위로 알람을 열개정도 걸어뒀고
당시 점심때 외근 중이었는데 순식간에 알람이 쏟아지는거 보고선 뒤도 안돌아보고 2350 즈음에 팔았습니다
특히나 신고점 갱신한 애들은 언제 급락할지 모르는 리스크가 있기에 이 방법은 매우 유용했습니다
또한 아무리 우상향하는 코인이어도 장중에는 올랐다 내렸다 반복하기 마련
내가 쥐고자 하는 코인이 있으면 등락폭 고려해서 적정한 선에서 매수 걸고
가지고 있으면 이정도 먹었다 싶은 정도에 매도 걸어놓고 잡니다
와이프랑 같이 하는데 정말 귀신같이 자고 일어나면 제가 지정해놓은 가격이 거의 최고점 찍고 내려가면서 팔리는게 많았습니다
무슨 신들렸냐고 하는데 그럼 뭐합니까 코인 20만원어치 사서 +3~4만원 버는데 ㅋㅋㅋㅋ ㅠㅠ
5. 중, 단기 목표금액을 둡니다
제 최초 목표는 대충 이랬습니다
100 -> 200 = 50 인출
150 -> 300 = 100 인출
200 -> 500 = 200 인출
300 -> 700 = 200 인출
500 -> 1000 = 300 인출
대충 이정도의 목표를 두고 움직이고 있는데 이제 2단계 근처까지 왔네요
앞으론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중/단기 목표를 두고 하니까 벌리는 재미도 있고 흔들리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오늘 여유가 있어서 정리할겸 장황하게 써봤는데
화폐당에서 많은분들이 좋은 분석글이나 정보들 주셔서 도움 받았던지라 감사차 쓰고 싶었습니다
스위치 타이틀 값이나 벌어보자고 시작한게 생각보다 꽤나 벌었네요 ㅎ
알람앱은 어떤걸 쓰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보조적으로 코인매니저를 사용합니다
알트로 주로 재미 보다보니 일반적인 알람앱에선 없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ㅜ
상승장이라 시간이 지나면 원하는 가격 근처는 오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뺏겨서 그만큼 기회비용이 ㅠ.ㅠ
주로 보는건 5분봉, 15분봉, 30분봉의 상하한선을 기준으로 낙폭을 가늠하고 매수/매도 하고 있습니다
크립토와치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이진 않아요 ㅎㅎ 그냥 대충 때려맞추기 정도입니다
요즘은 무조건 분할매수 분할매도 중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