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테니스친당 발전과 건승을 빕니다~!
300그램의 헤드 래디컬 MP (21년모델)을 썼었는데요~
이븐의 밸런스와 스핀과 직진성을 적절히 가진 라켓으로
잘만 맞으면 진짜 파워있는 스트로크를 주었던 명기였어요~
근데 어느날 포핸드 라이징 샷을 무리하게 손묵으로 채서
끌어올려 치다가 손목 부상을 당했어요~ ㅠ
가뜩이나 오른 무릎도 안 좋아서 자세에 제약이 많았는데
손목마저 부상 당하니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ㅠㅠ
여차저차 조심해서 많이 좋아졌지만
결국 원상회복은 안되더군요~ ㅠ
(역시 나이가 야속~ ㅠㅠ)
그러다가 급 현타와서 라켓 탓을 해오다
갑자기 요넥스 이존 98 305그램에 꽂혔는데
무게가 살짝 더 무거워 입맛만 다셨었어요~!
근데 지난 일요일에 정신을 차려보니
이존 98 아쿠아블랙이 이미 제 손에 들려 있지 뭡니까?
ㅠㅠ
이왕 산김에 너무 설레다 어제 월요일에
게임을 처음 운용해 보았습니다~
첨엔 적응 못했어요
무게가 살짝 더 무거운데도 너무 가벼운 느낌이어서요~!
헤드가 확실히 더 가볍고 산뜻했어요~!
찾아보니 이존98은 헤드 라이트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헤드 스피드를 내기도 쉽고 빨리 돌아
나가는게 너무나도 잘 느껴졌고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손목이 너무 편하고 부담이 없었어요
그리고 진짜 발리가 너무 잘되요
전엔 컨트롤 못하면 대부분 짧고나 면 컨트롤 부족으로
아웃되기 십상이었는데~ 이젠 잘 나가지 않고
볼도 짧지도 않아요~
단점은 래디컬에 비해 볼빨이 약한 건데
대신 맘껏 휘둘러도 스핀이 좋아 볼이 잘 나가지 않는다고
느꼈어요. 외려 자신감있는 스윙으로 더 안정적입니다.
다만 모든 스트로크에서 몸을 확실하게 닫고 쳐야 하더군요.
백핸드도 원백이긴 한데 볼을 앞에두고 채기 좋아요~
진짜 바꾸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이었습니다.
어제 래디컬을 바로 당근에 올렸어요~
팔리면 빨리 이존98 중고라도 세컨으로 마련할까 합니다~!
래디컬 빨리 팔리게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프로스탭(PS)가 제 기준으로 어려운 라켓인데, 잘 사용하셨었나봅니다.
블레이드 덴스 사용하다가 PS 쳐보니 너~무 어려워서 며칠 만에 후보에서 지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