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진행되는 신인부 대회가 하나 있어서 등록하려고 하루에도 한 5번은 kata 홈페이지에 들어갔었습니다.
계속 체크했는데, 어느순간 이미 사람들이 꽉 차있고 저는 대기 상태입니다 ㅎㅎ
일단 저는 신규로 등록되는 대회는 가장 하단에 위치할 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가나다' 순인지 위에 대회가 올라와 있더라구요
정말 신박했습니다. 어쩌면 이미 올라왔는데 저는 신청페이지에서 하단 부분만 확인해서 올라온지도 몰랐을 수도 있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의문점이 떠오르는 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은 잘 알까 입니다
대회 신청페이지가 정해진 시간에 올라오는게 아니라 랜덤인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후루룩 등록해버리는지
내부적으로 언제 올라올 거다라는 정보를 미리 알음알음으로 몇몇 사람들에게 미리 얘기해주는게 아닐까 생각이들어요
그리고 클럽 단톡방에 공유되어 그 정보를 아는 사람들은 미리 등록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우리 클럽은 왜 공유안해주는지..
테니스타운 이라는 앱에서 신청하는 대회도 등록이 금방 마감되고, kata, kato 등의 대회도 금방 마감되네요
특히 경기 근교권은 정말 순식간입니다
요즘 테니스 레슨생 유입이 줄면서 테니스 붐이 가라않고 있다고 하는데, 대회 등록은 여전히 험난하네요.
날씨 추운데 다들 안전한 테니스생활 즐기세요
제가 가는 어떤 모임에서 한 친구도 넘어져서 깁스했어요 ㅠ
소스 얻는경우도 잇겠지만(저도 예전에 한번 소스를 얻은적이..) 본인 클럽에서 주최하는 대회 정도나 알지..
매 대회 정보를 얻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열리는 날짜에 시간까지도 일부러 랜덤하게 한다고 들었어요
매번 대회 나가는 후배놈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하루에 기본 5~6번씩 홈페이지 접속한다고
저도 하루에 7번 정도 들어갔었는데, 가고 싶었던 대회를 놓치니까 너무 아쉽네요 ㅠ
chatGPT에게 새로운 대회가 등록되면 이메일 보내주는 프로그램 만들어달라고 할까 싶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