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문 2년차에 스트링 교체하면서 텐션을 변경한 후기입니다.
사용하는 라켓은 바볼랏 퓨어 드라이브 (100sq/300g/16x19) 오픈패턴입니다.
퓨어 드라이브 이전에 퓨어스트라이크가 스트링 맨 후에 327g이어서
같은 무게로 납을 추가해서 사용중입니다.
3개월전에 RPM블라스트로 스트링 교체해서 사용해오다
최근에 스트링이 터져서 교체할 때 48*48에서
50*50으로 텐션을 변경했습니다.
이전과 다른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같은 크기로 스윙했을 때 베이스라인을 넘어가는 빈도가 확실히 줄었다
- 백핸드 컨트롤이 조금 늘었다
- 포핸드 드라이브 타구시 "팡!!"하고 나가는 느낌은 줄었다
- 탑스핀 로브가 잘 떨어진다
.....정도인데, 텐션만으로 생기는 변화는 아닌것 같구요
그래도 48 보다는 50이 좀 더 제게 맞는 텐션인것 같네요.
스트링 작업해주시는 분이 기왕이면 지금 쓰는 라켓과 같은 라켓으로 구입해서
스트링 텐션만 다르게 해서 써보면 더 확실하게 비교될꺼라 하시는데
라켓이 너무 비싸요..
말씀하신 느낌대로라면 50 텐션이 맞으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52도 한 번 도전해보세요.
의외로 더 잘 맞으실 수도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라켓은 항상 두 자루를 구입해서 텐션을 2~4 정도 차이 두고 스트링을 매고 있습니다.
갈수록 라켓값도 천정부지지만 스트링 비용도 만만치 않네요..
네. 다음엔 52로 시도해볼려구요.
스트링 교체비용은 2만5천원인데
3개월에 한번 정도라 자주 가시는분들은 부담스러울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