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V7에 럭실론 알루파워 쓰다가
블레이드 V8 들이면서
바볼랏 RPM 블라스트 러프로 매봤는데
어제 처음 게임에 써봤는데
저랑 너무 안맞네요…ㅜ
한세트치고 바로 V7로 바꿨습니다.
라켓이 달라서 1:1 비교는 안되겠지만
아님 V7과 V8의 차이가 이렇게 큰건지..
스윙웨이트가 다르단건 들었는데
라켓도 너무 가볍게 돌아가네요..
스트링도 동일텐션에서 이렇게까지
부드러울줄은 몰랐는데
타구감이 너무 어색하네요..
블라스트 러프가 분명
알루파워랑 비슷한 특성이라 들었는데..ㅜ
이걸 적응을 해볼지 그냥 바꿔버릴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ㅜ
알루파워 이후에 출시된 합리적인 가격의 스트링도 좋은 제품이 꽤 많습니다.
익숙함에서 벗어나 다른 스트링에 도전하는게 고민스러운 일이지만 fant님께 알맞은 스트링을 찾게 되실거에요!
단단함은 비슷한데 오히려 그안에 부드러움이 느껴진달까요??
블레이드란 이름 처럼 날카로운 검같은 느낌을 주는 성향이 v6나 v7이 가진 성향인데
v8에서 그맛을 좀 잃어버려서 아쉬워하는 사람 종종 보이던데.
알루파워 엘보우 제조기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힘든 줄 아닐까 싶습니다.
알루파워 쓸거면 텐션 낮혀 쓰는게 낫지 않나 하던데....
rpm 블라스트는 각줄인데... 차라리 만인에게 무난한 성향을 띄는 폴리투어프로 정도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