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니스화 후기 남깁니다. 제가 어제 저녁에 처음으로 신어보고 쳐봤습니다.
장점:
1. 발이편하다 - 처음에 신었을땐 생각만큼 편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계속 치다보니 부담이 없고 피로도가 많이 없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가볍다 - 제가 무게는 따로 측정하지 않았지만 가볍습니다.
단점:
1. 사이즈가 애매하다... - 제가 이전에 테니스화를 9.5 size 로 신었었거든요. 한국 사이즈로는 275mm 인것 같아요. 근데 이게 약간 꽉끼는 느낌이 있어서 발톱이 아파서 이번에 주문할땐 10 size (280mm) 로 주문을 했는데 아주 약간 크더라구요. 양말 하나 더 신으면 괜찮을것 같아서 다음주엔 두개 신고 뛰어보려구요 ㅋㅋ
2. 발목을 잡아줄듯 말듯 - 신발 목 부분이 약간만 더 높았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신었을땐 복숭아뼈 아래에 위치 했었는데 약간 갭이 있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예 땋! 붙어있었음 좋았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발목 보호대 착용하시는분들은 괜찮을것 같아요.
3. 발볼이 넓다 - 전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서 이게 한국에 출시되는 모델과 똑같은지 모르겠는데 발볼이 좀 넓더라구요. 전에 올린 사진에 보면 신발 안쪽에 고무 밴드가 따로 부착이 되어 있어서 발등을 잡아주는 역활을 하긴 하는데 발볼이 넓게 나와서 딱히 체감 되지 않았습니다. 저도 발볼이 넓긴한데 이친군 아주 넉넉히 나온것 같아요.
단점이 하나 더 많고 구체적으로 적긴 했는데 전체적으론 매우 만족합니다 :) 색상도 여름이랑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가볍고 편해서 좋습니다ㅋㅋ 제 첫 테니스화가 아디다스 제로? 뭐시기 였는데 그친군 발을 다 감싸고 쫀쫀한 맛이 있었는데 경기후에 항상 무릎이 아팠어요ㅠ (그당시 지금보다 가벼웠음 몸무게 문제 아님ㅋㅋㅋ) 그래서 뉴발이 캐쥬얼 신발도 편하고 해서 테니스화 있길래 도전해봤는데 둘다 아주 만족합니다!
다음엔 라켓 리뷰도 해볼께요 ㅋㅋ
사진 족발주의
신발 한번 신어보고 싶었는데
위시 리스트에
올려보겠습니다ㅎ
후기 감사합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