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경기는 1번 시드에서 8번시드까지 모두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했고
16번시드까지 3명 빼고 모두 모두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여자 경기는 심각한데, 1번 시드에서 8번시드까지 딱 한명(이가 시비옹텍)만 16강에 진출했고
16번시드까지 보면 딱 2명만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팬층이 생기려고 해도 도저히 생길 수 없는 상황이라 봅니다.
여자 경기가 인기없는 이유가 남자경기처럼 페더러vs나달, 조코비치vs.나달 등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이 되어야 하는데, 그럴만한 스토리를 쓸 선수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남자 경기는 5세트 경기라서 이변이 생기려다가 살아남는 경우가 몇경기 있었습니다. (3세트면 이변이 생겼을 듯)
알카라즈, 즈베레프, 치치파스도 1라운드에서 탈락할 뻔 했습니다.
조코비치는 동기부여가 확실해서인지 현재까지 나달, 메드베데프와 함께 무실세트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에서 볼만한 경기는 나달과 오제-알리아심과의 경기라 보는데,
그동안 롤랑가로에서 1라운드 광탈이었는데 "나달 삼촌'인 토니 나달을 코치로 해서인지
올시즌 클레이코트대회인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마스터즈에서 8강에 진출했습니다.
거의 여테 잡아먹을듯싶더니 은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