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슨 2개월 차 들어가는 테린이입니다
첫주 레슨 때 구비되어 있는 라켓 쓰다가 백핸드 포핸드 그립 스위칭이 헷갈려서,
내 라켓으로 계속 만지면서 연습해야겠다 하고
재고 있던 (원래 블레이드v8 을 찾아다녔습니다. ㅠ) 클래시 pro 310g 2그립을 구매해서 쓰고 있었습니다
제가 손이 큰 편이라 2그립이 괜찮을까 싶었는데 처음엔 오버그립 쿠션이 살아있어서인지, 그냥저냥 맞는거 같다가
오버그립 쿠션도 죽고 점점 쎈 볼 치려고 하니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팔 전체적으로 무리가 가는거 같더라고요..
마침 회사에서 루팡짓하다가 블레이드 롤랑가로스 물량 풀렷다고 글보고
재고 찾아다녔는데, 마침 3그립도 있고 해서.. 질러버렸네요..
테린이중에 테린이가 2자루나 들고 잇는게 좀 사치인거 같기도 하면서도..
여러 자루 가지고 쓰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서..자기합리화 차원에서 여쭤봅니다..
대회 자주 나가시는 분들은 같은 라켓 3자루 들고 다니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다지 민감하지 않아서 (돈도 없고 ^^;) 그냥 라켓 바꾸기 직전 라켓을 예비로 사용합니다.
테니스는 중고거래가 활발하니 두라켓 비교해보며 사용해 보시고
자신에게 잘 맞는 라켓 하나로 쭉 가셔도 좋습니다
요즘 라켓공급도 저조하고 인기있는 라켓들이니
중고로 방출하시면 금방 팔리실겁니다
저는 같은거 2개보다 좀 다른거 2개로 치는게 재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