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0 지금 출발하면 정시에 도착한다는 생각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성격이라.. 생각했건만..
신촌역에 칼캍이 20시에 도착했네요. ㅠㅠ
지각.. 다음에는 늦지 않게 10분전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03 도착을 해서보니..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젊은 이들이 소파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더군요.
역시 신촌이라 이 시간에도 운동나오는 학생들이 있네..
20:04 늦었으니 서둘러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무려 1만원의 입장권을 득했습니다.
한층 내려가세요...
20:05 퐁당퐁당을 확인합니다.
지각자분 서두르세요라는 독촉의 글이 보입니다.
그리고 낼름 답글 하나 달고 다시 1층으로 갑니다.
저 학생들이... 아니 저 분들이 퐁당퐁당. ㅋㅋ
저~~ 퐁당퐁당 모임.. 저 게르티입니다.
ㅎㅎ 네 반갑습니다. .
반갑게 맞아 주셔서 좋았습니다. 다음 참석때는 제가 맞아 드리겠습니다.
고갈된 체력으로 그래도 2시간을 잘도 버텼네요.
좀더 딱딱하고 파워풀한 과시용 수영 할 수 있었는데..
발가락 쥐가 나서 살랑살랑.. 덕분에 잼있게 했네요.
다들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살짝 감동 먹었어요.
적지 않은 자극도 받았습니다.
처음 수영하신다면서 잠영 25를 가시는 분이나.
가슴이 붉어져.. 옆사람 눈시울까지 붉어지게 하시는 분이나.
허벅지로 물을 내리치시는 분이나...
탁월한 리듬감으로 배영하시는 분이나..
25m를 두, 세번에 나눠가시는 분..
발차기 하려고 가져온 킥판을 다리에 끼고 풀하신 분.. ㅎㅎ
마실라이더님도 반가웠습니다.
나중에 다같이 바다수영 같이 가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23:45 막걸리 한병과 함께 집에 도착. 마눌님 눈알이 돌아가 있네요. ㅠㅠ
아.. 내가 샤워하는 시간을 빼먹었지 뭐야.. 아가씨들 샤워하는 시간까지 계산을 했어야 했는데..
만났으면 헤어지는 인사도 해야하잖아.
그래서 내가 막걸리 사왔어. 먹고 오려다.. 나 배도 고픈데.. 파전 하나 해주면 안될.. 퍽!!
파전은 셀프... 마눌님 일하시는데.. 옆에서 번개이야기로 혼자 꽃을 피웠습니다. ㅎㅎ
시간만 맞으면 다음에 또 갈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ㅎㅎ
역시 유부님들의 벙개참석까지의 과정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눈물이....ㅜ.ㅜ
다음 벙개까지 차곡차곡 마눌리지 쌓아두셔서 또 뵐수 있길 기대합니다.
리드미컬한 배영은 저만의 전매특허지요.ㅋㅋ
좋게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orz
예술적인 접영 물타기 구경할수있어 행복했습니다.ㅋㅋ 저희 수영장엔 할주머니뿐이라 파워+유연한 접영하시는 남자(아저씨 포함)분이 한분도 안계시거든요.ㅋㅋ
스타마일님 말씀대로 접영잘하는 남자는 멋집니다. 저도 빨리 양팔접영을.....헉헉
from CLiOS
금방 예술 접영하실 듯 합니다.
저도 무척이나 반가웠구요. 그날 말은 못했지만.. 어디선가 익숙한 말투도 반가웠습니다. ㅎㅎ
IMF로 가족이 헤어진체 머나먼 타국에서 돌아가신 친구아버님을 마지막으로 영결하는 날이라
아침 일찍 멀리 용인으로 갔더랬습니다.
출발할때 수영복을 싸 갈까 말까.. 하다 그냥 갔는데..
돌아오는 강변북로 마포대교를 지날때가 저녁 6시40분이더군요.... 싸 올껄....T.T
집에와 사모님와 아이들에게 "차만 돌리면 바로 번개하는 장소라 아쉬웠지. 하지만 하루종일 혼자 있었을 자기들 생각에 바로 왔어"라고 멘트 날려... 마눌리지 10점 정도 획득 했습니다.
후기보니 너무 부럽습니다. ^
저는 올팍수영장 잠수풀 벙개가 너무 너무 기대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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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언제 또 강남에서 번개를.. ㅎㅎ
말씀하신대로 장점을 보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뭉친 근육 푸는 데에는 정말 좋은 운동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음에도 뵐게요~^^
from CV
반가웠습니다.
또뵙겠습니다. !
비록 자전거가 방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지만.. 저도 언젠가 양재천과 탄천을 달리지 않을까요..
게르티님 클리어렌즈 덕인지 눈을 똑바로 보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아참, 팔 교정 감사합니다. 똑바로 뻗고 리커버리하는거 계속 생각할게요!
담번에는 토요일 좀 더 일찍보는걸로 해야겠습니다.
그때까지 마눌리지 적립 잘 해두시는걸로!
저도 맨날 지적만 받다가 지적하니 즐겁더군요.
날로 발전하신다니.. 우아한 수영 기대가 됩니다.
클리어렌즈.. 눈을 똑바로.. 흠.. 갑자기 민망해집니다. ㅎㅎ
후기 잘 읽었습니다.
넵. 정모 때 뵙길 기대합니다.
아. 그 강사님. 완전 열정적이었죠. ㅎㅎ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