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라이더님이 판교역으로 픽업오기로 해서 9시 40분에 만났습니다. 저랑 1868님, 사유유님이 먼저 인사했고요, 수영장에서 powerem님과 오후님, 쇠궤짝님을 만났습니다. 총 7분이요.
탄천수영장은 경기가 열리는 곳 답게 주차장부터 샤워실, 탈의실, 수영장까지 규모가 으리으리하더군요. 동네수영장만 다니다가 50m 풀 보니 탄성이 절로 났어요.
50m풀은 25m와 호흡을 달리해야한다는 걸 세 바퀴째 돌면서 깨달았습니다. 쇠궤짝님이 ‘팔이 너무 빠르다’며 지적해주시고, 롤링도 함께 알려주셔서 차분하게 도니까 두어 바퀴도 무리 없이 돌겠더라고요. 마실라이더님 왈, 25m는 기승결인데 50m는 기승전결이 있다더군요. 그래서 50m에서 돌면 수영실력이 빨리 는다고 하나봅니다. 파워엠님은 연신 느긋한 미소를 짓고 계신걸로 봤는데, 지금 후기를 쓰다보니 근력이 풀려서(!)라고 후기남기셨네요ㅎㅎ 저는 그냥 ‘여유가 가득한 파워엠님’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모임가면 늘 느끼는거지만, 고수는 말이 없어요. 그냥 실력으로 보여주더라고요. 수력이 10년 안팎이신 파워엠님, 쇠궤짝님, 마실라이더님은 그야말로 넘사벽이였고요. 특히 막판에 보여준 접영, 정말 멋졌습니다!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초특급동안에 운동 매니아인 오후님과 1868님은 운동 이야기 삼매경에 빠졌고요, 저는 사유유님한테 자전거 영업당했어요 ㅠ.ㅠ (브롬튼 너무 예뻐요>_<)
다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음번에 또 뵈요! 담번에는 커피도 마셔요!
오후님 왠지 금방 느실듯! 자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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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배포자인 저에게 본인의 주영법인 배영강요하시구...ㅂㄷㅂㄷ 그러지말긔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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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주는거 적극적으로 쏙쏙 잘 배우고, 예전보다 굉장히 많이 는거 같던데요.
주 영법이 배영이었나요. 어쩐지 잘 쫓아오더라...^^;
50m에서 배영은 바닷물 한가운데 떠있는 느낌이었어요~ 혼자인듯 조용함이 밀려오던데요~ 그나저나 제가 따라갔더랬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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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도 마찬가지로 하이엘보우로 물을 왕창 잡아서 낚아챈동작에서 약간의 롤링이 됩니다. 그다음 허벅지로 쓩~ 밀어주면 반대편팔이 하이엘보우로 물을 잡으면 롤링~ 그럼 자연스레 리커버리가 될겁니다. 배영 하이엘보우는 마치 키큰사람하고 어깨동무하는 자세와 비슷하죠,
너무 많이 잡는다고 팔이 너무 바깥으로 빠지면 물 잡을때 어깨에 무리가 갑니다.
그리고, 배꼽을 물위로 띄운다는 생각으로 팔을 멀리 보내면 더 쉽게 갈겁니다.
일단 팔다리 기럭지가 길어서 한몫하는듯;;
몸동작을 말로 하려니 이거 참 힘드네요;;
쇠궤짝님 보면서 운동은 역시 자세구나! 깨달았어요^^
담번에 또 가르침을 주세요~^^
꿈에 나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