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영법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유독 평영이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유연성이 부족해 접영이 제일 어려웠는데
접영 보다 이제는 평영이 더 어렵게 되어버렸습니다.
새롭게 승급한 반 강사님은
그동안 제가 차왔던 방식인 웨지킥이 아닌
윕킥으로 평영 발차기를 빠르게 시키셔서
발차기로 추진력을 얻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다보니
강습 내용 자체를 못따라가는 지경까지 와서 당황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강습도중 1번분이랑 만나는 일까지 있었어요 ㅎㅎㅎ;;;
물속에서 발차기 2번에 팔동작 한번 하는 드릴이었는데
한번도 어려운 평영 발차기를 2번이나 차려니
앞으로 더 안가고 허벅지 근육만 더 뭉쳐오더라구요...
가랑이는 또 왜그리 아픈지요 ㅎㅎ;;;
평영 다들 어떻게 극복 하셨는지요?
제 경우는 평영은 그냥 대충 차는것 같은데도 쭉쭉 잘 나가고 한시간을 돌아도 편안한데, 접영은 아무리 해도 힘들고 잘 안되더라고요. 잘 안되니 더 안하게 되고요.
다른 영법들 처럼 영상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 하고, 연습을 많이 해보는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2) 다리를 접을때 가장 큰 저항이 생기므로 부드럽게 접어야 합니다
3) 무릎 아래 부터 발바닥까지 물이 걸리는 느낌에 집중해야 합니다 누워서 평영 발차기를 하거나 무릎에 밴드를 끼고 하면 좀 더 쉽게 느낄수 있습니다 그게 잘 되면 다리 사이에 있는 물을 쭉 짜내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4) 발차기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보면 대부분 발차기가 빨리 시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직 상체가 유선형 자세가 안 되었는데 발차기를 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이밍을 잘 맞추어서 발차기의 추진력이 제대로 전달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 정도가 제가 평영할때 늘 신경써서 하려고 노력 하는 부분입니다 근데 쉽지 않아요 평영 어려운 영법인것 같아여 ㅠㅠ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속도가 더 느려지겠지만 무릎이 벌어지는 현상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또 선수들도 한번에 차는 윕킥을 하지만
발목이 무릎보다 바깥쪽에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모아서 앉는 스트레칭이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이 자세를 시켜보면 대부분이 안됩니다.
평영은 이 자세가 되는가 안되는가의 문제보다는
평영발차기에서 발바닥을 사용할 수 있는가? 얼마나 잘 사용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물속에서 2번 발차기 드릴을 하면 1번은 더 빨라집니다.
만나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많이보는 GIF 영법짤을 첨부합니다.
앞, 옆, 위 의 동작 그림인데 앞에서 보면 W자가 만들어지지만
위에서 봤을때 동작을 보면 W자가 확실하게 만들어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무릅이 모아지지 않아도 윕킥을 차고 있으며
잘 보셔야 할 것은 발바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발끝이 앞으로 접혀졌다가 완전히 찼을때는 까치발 하듯 펴집니다.
저 동작을 얼마나 임팩트 있게 잘하는가가 평영발차기에서 중요합니다.
킥판잡고 연습하셔도 되고 물속에서 무호흡으로 발동작만 연습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gif 짤에서 마지막 까치발하는 모양을 보면 소위 말하는
발로 물을 끝까지 밀고 발을 모으는게 아니라
발바닥으로 물을 밀어내면서 밖에서 안으로 쓸어오듯이 까치발 모양을 만드는데요
저는 너무 구분 동작식으로 발차기를 해왔던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말씀 주신 내용으로 발차기연습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