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건이 허락되는 한 1500m 한번에 하고 있습니다 15바퀴요.
기록은 정확히 22분에서 22분 20초 정도 나오는거 같습니다. 매일매일 다르네요.
원래는 800m를 주종목?으로 삼아서 열심히 매일매일 뺑뺑이 돌았는데요.
몇주 전부터 8바퀴 돌아도 체력이 좀 남더라구요? 그래서 2바퀴 더 돌아서 1000m했어요.
1000m 돌다가 또 체력이 남네요?
1200m... 1500m... 이렇게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려갔습니다.
결국은 1500m에 안착하고 지금 쭈욱 돌고 있네요 ㅎㅎ 1500m 돈지 이제 2주정도 된거 같습니다.
요즘 장거리 돌면서 드는 생각이
'왜 그동안 단거리에만 집착했을까?'입니디ㅜㅜ
항상 50m기록에만 집중했던거 같아요.. 왜냐면 마스터즈대회나가면 종목이 50 100 정도가 대부분이다보니 항상 단거리 대쉬 연습만 해왔던거 같습니다.
근데 전 제스스로 알고 있었죠. 저는 단거리 체질이 아니란거ㅜㅜ 근육질 몸매가 아니고 비루한 멸치몸매이다보니 기록향상이 정체되면서 한계가 오더라구여...
매일매일 50m 대쉬연습해도 대회나가면 항상 기록은 항상 31초대ㅜ
(죽었다깨어나도 30초 진입이 안됨) 29초대진입은 진작에 포기했구요ㅜㅜ
그렇게 슬럼프에 빠져 강습도 잘 안나가게되고 수영과 점점 멀어지는 나를 보며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기존에 다니던 동네수영장과는 잠시 이별을 하고 50m 올림픽수영장에서 자유수영하며 지낸지 3~4달째되었네요.
저는 이번에 확실히 느꼈어요. 전 장거리 체질이이라는걸요 ㅎㅎ
물론 1500m 기준으로 15분대 나오는 국대급실력은 단연코 아니지만요...
그냥 장거리 수영이 재밌습니다!
장거리만의 리듬이 있는데 전 이게 너무 좋네요^^
비록 지금 기록은 22분이지만 30초씩 1분씩 야금야금 줄여나가볼 생각입니다.
수영에 대해 목표의식이 있으니 다시 수영이 재밌네요^^
스타트대에서 스돌브(스타트 돌핀 브레이크아웃) 포함이요
19년도도 31초
이번 22년도도 31초대네요ㅜ
이번 고양시대회기록까지보고 이젠 체념했어요ㅜ
더이상 기록이 늘지 않으니 저도 포기상태 속에서 이렇게 장거리수영을 접하게되었네요^^
저도 이제 30대 중반이라서 더이상의 기록단축은 힘들거 같고 이제 행복수영해야죠^^
전 스트록수 줄이기 놀이를 하는데요
이것도 재미있더라구요 ㅋ
물론 다른 참가자들이 많아서 정체도 있고 추월도 하고 해야 해서 일반적으로
평온하게 도는 뺑뺑이하고는 약간 거리가 있다는걸 감안 해야 하겠지만
현재 기록도 거의 입상권에 가깝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