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원도 원주에서 수영 하고 있는 obsession 입니다.
같이 수영 하는 분들과 함께 바다수영을 한번 나가 볼까...싶은데요...
위치상 동해안이 가장 적합 할 거 같은데요.
혹시 바다수영 하시는 분들 중에, 동해안 바다수영 하시는 분 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1. 사전 신고/허가 과정
1-1. 바다수영하기 적합한 장소
2. 안전물품 - 수트, 안전부이, 그리고 아무래도 처음 바다 나가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오리발 착용 하고 수영 할까 하고 있습니다.
3. 기타 주의할 점
등에 대해서 궁금한데요.
혹시 경험 해 보시거나, 자세한 조언 해 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해운대나 송정 같은 경우에는 갑작스런 이안류가.있다고 하는데 격어보진 못했습니다 가장 주의할것은 절대 혼자 입수하지 않는다 일겁니다 항상 버디와.함께
다만 해수욕장 개장을 하면 라이프가드들이 해수욕장의 책임자 이기에 해수욕장을 통제합니다.
발이 안 닿는 곳까지 나가면 긴장을 하고 지켜보고 들어오라고 방송합니다.
그래서 가드가 없는 조용한 해수욕장이나 해수욕장이 아닌 곳을 찾아서 먼 바다로 나갑니다.
안산의 구봉도처럼 많은 동호회가 매 주말마다 수영을 하는 곳은
동호회 대표들이 해경과 협의를 해서 몇 가지 규칙을 정해놓은 것이 있습니다.
슈트착용, 핀사용, 안전부이사용 입니다.
합의가 아니더라도 안전부이착용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한 명 이상의 파트너와 함께 수영하는 것도 기본입니다.(혼자 수영하면 안됩니다.)
장소는 배가 다니지 않는 곳에서 하는 게 좋습니다.
고기배라도 다니는 곳은 배에서 수영하는 사람이 잘 보이도록 모여서 이동하고
리더가 통제를 해서 배가 안다닐때 통과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바위가 많은 곳은 파도에 밀려 다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동행하는 사람 중 선두는 앞을 잘 보고 똑바로 가는 사람이 해야 합니다.
핀은 철인수영을 하는 분들은 맨발로 많이들 하는데
모처럼 시간을 만들어 바다를 가는 입장이라면
좀더 멀리 많이 수영하기 위해서라도
되도록이면 핀을 사용합니다.
첨부 그림은 수영 할 코스인데
지도에서 저렇게 미리 어떤 코스를 얼마나 수영할지 정해 놓고 하는 게 좋습니다.
몇 가지 코스를 미리 계획하고 현장에서 지도에서 본 것이랑 다를 때 다른 안으로 하기도 합니다.
저 코스의 경우 돌섬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파도가 좀 있으면 저 코스를 못할 수 있거든요.
바다로 나가서 육지와 평행하게 일자로 가면 지루하거든요.
요약하자면, 안전요원이 많은 곳에서는 저지당할수 있다는 점. - 따로 허가를 득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꼭 필요한 안정장비 구비하고 할 것
혼자하지 말 것
개인적으론 그냥 내버려뒀음 싶을때도 있습니다 ㅎㅎ;;
근데 동해안은 물이 차서 수영하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해수면 3-50cm 밑으론 차가워서 힘들더군요.
요즘은 온난화땜에 상황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춥더라도 전신수트 입으면 좀 나을지도 모르겠고요.
그래서 따뜻한 남해안 수영을 좋아했는데 해파리 몇번 보고나니 좀 무섭더라고요..
해파리만 아니면 남해안을 추천드려요.. 고흥같은 곳.
동해안보단 상대적으로 해수욕장들이 한적하고 섬이 있어서 풍경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남쪽이 동해에 비해 물은 좀더 탁한 느낌이 납니다.
기본적으로 파도로 인한 저항이 있는 물을 1-2키로 이상 수영하게 되니 오리발 없으면 상당히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