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워터 해보고 싶어서 도전해 볼까 하는데 과연 1.8km를 완영 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함에 선배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수영은 코로나 전에 1년정도했고코로나이후에 3개월차 되네요
크로스 챌린지 완영 할 수 있을까요?
접배평자는 다 하고 저희 수영장 기준 레인5개 중에 2번째 레인 선두권 서고 있습니다 (상대적이어서 ㅠ)
아직 호흡이랑 체력이 다 올라오지 않아서 자유형도 200m쯤 돌면 쉬고 있어요..
(뭔가 제 실력에 대해 기준점을 알려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알려 드려야 할지)
이 상태에서도 가능할까요? 수트와 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수트를 사면 물에 더 잘 떠서 더 쉽진 않을지 궁금해요
뭔가 취미로 수영을 하는데 항상 같은 내용 반복에 흥미도 잃어가고있는와중에 목표 달성의 성취감을 느껴보고자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수질이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바다에선 수영을 해봤는데 강에서는 안해봐서요
같은 셩장에서 하시는 분들 중 속도는 더 느리고 뺑뺑이 뒤에서 서시는 오픈워터 경험자들을 보면 속도보다 지구력, 체력에 더 방점을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1키로, 2키로 정도는 속도내지 않더라도 꾸준히 갈 루틴과 체력안배는 해야할 것 같은데, 저는 욕심상 속도에 더 욕심을 내어서 장거리에 취약하더군요.
속도욕심은없는데 할때 빡 하는 성향이라 처음부터 무리해서 장거리에 취약하네요.. 그나마 코로나전에는 핀끼고 45분내내 뺑뺑이는 돌았어서 가능성이있나 싶기도하구요
할지 말지 고민 중인데 혹하네요
저도 폼이 아직 안 올라와서 무서워서요 ㅎㅎ
아! 자전거입니다!! ^^;;;
알리에서 웻슈트 저렴이 한번 구매해서 이번에 맛만 보는걸로 해봐야겠네요
바닥이 보이지 않는 물에서의 수영입니다.
두 가지가 약간 다른데
결국은 발이 닿지 않으면서
바닥이 보이지 않는 물에서 수영하게 됩니다.
수영을 잘 하는 사람 중에도 이것을 극복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연습 방법은 발이 닿지 않는 깊은 풀에서 연습하는 것입니다.
다니시는 수영장에 그런 조건이 없다면 그런 풀을 찾아가서 연습해야겠죠.
수영실력을 걱정하셨는데 슈트 + 핀 조합이면 다 가능합니다.
슈트를 입으면 침대에 눕듯 물위에 누워있을 수 있을 정도로 부력이 있습니다.
팔만 저어도 가는데 핀까지 있으니 완영을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안전부이도 오픈워터의 필수 아이템인데
심한경우 이것을 끌어안고 발차기로만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쥐가 나거나 물안경을 고쳐 쓴다거나 특별한 경우를 위한 것인데
이것을 끌어안고 발차기라면 튜브 끼고 가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위에 말한 공포를 극복하기 힘들다면 잠시 부이를 잡고 가다가
몸이 풀리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 수영을 해도 되지만
수영이 아니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수적으로 연습해야 할 기술은 전방주시법 입니다.
레인이 없기 때문에 머리를 들어 앞을 보는 기술이 없다면
지그재그로 가서 수영거리가 몇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유튜브에서 오픈워터 수영 전방주시법 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그리고 쥐가 났을때 대처법도 숙지하셔야 합니다.
검색해 보시면 강의동영상들이 있는데
간단히 알려드리면 발끝을 잡고 몸쪽으로 당겨주면 됩니다.
핀을 꼈으면 핀을 잡고 해야겠죠.
그리고 쥐가 날것 같다거나 풀어줬는데 다시 쥐가 날것 같다면
다리에 힘을 빼고 발차기 없이 팔로만 가야 합니다.
팔로만 가다보면 쥐가나려던 다리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끝으로 이런 행사에는 한강댐과 협조를 해서 물살도 조절하고
많은 안전 요원들이 보트를 타고 지켜주고 있기 때문에
다른 어떤 때보다 제일 안전하게 도전이 가능한 행사입니다.
그리고 잠실 수중보 중간에는 발이 닿는 얕은 곳이 있습니다.
수영하다가 강 한가운데에서 일어서기도 하고
그게 싫어서 피해서 수영하기도 합니다.
역시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슈트와 오리발이 실력을 커버해준다면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체력과 헤드업 자유형 연습해야겠네요 ㅎㅎ
한수 배웠습니다 선배님.
조언 감사합니다.
이번 대회를 기회로 한강 수영 도전하려 하는데
탁한물에 머리를 넣고 수영하는데에 거부감은 없습니다.
다만 거리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걱정이네요
안전한 완영을 위해 슈트에 부이를 착용하고 참석할지 / 슈트에 핀으로 참석할지 고민이네요
슈트없이, 맨발로 하는것까지는 선택이지만
안전부이 없는 수영은 안전멜트 없이 운전하는 사람처럼 무모한 일입니다.
안전부이 없이 수영하다가 다리에 쥐 나면 대책이 없거든요.
안전부이착용 후 수영과 혼자 수영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 입니다.
맨발로 수영해도 잘 뜨기 때문에 핀없이 하셔도 무방합니다.
저의 경우 핀을하고 한강에서 수영하면 너무 금방 끝나서 두 번 하지만
5월처럼 물이 너무 찰때와 물의 상태가 안 좋을 때는 핀을 더 선호합니다.
오픈워터가 처음 수영이면 핀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머리들고 자유형이랑 평영이랑, 머리들고 접영발차기랑 연습해두면 쓸일이 꽤 있떠라구요 ㅋㅋㅋ
그날 그날 다르겠지만 생각보다 물살이 있어서 머리 박고 수영하다보면 어느샌가 쭈욱 떠밀려서 안전요원들이 등을 톡톡 건드리는걸 느낄 수 있어요 ㅋㅋㅋ 전방주시 필수!! 그리고 핀 낀 사람들이 많아서 머리 박고 하다보면 갑자기 핀이 얼굴 때리는 경우도 있어서 주위 잘 보고 적당히 사람들 따라서 가야 해요 ㅋㅋㅋ
아 그리고... 한강물.... 생각보다 냄새나 이런건 괜찮은데 진짜 앞이 하나도 안보여요 가시거리 50cm ㅜㅜ
생각보다 한강물상태가 더럽게 느껴져서 처음엔 물을 머금지 않으려고 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근데 어차피 수영을 하려면 그냥 수영장 물이다 생각하고 해야 되더라구요. 대회당일에는 핀끼고 하니까 별 어려움없이
완영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하고싶은 마음은 없어요.
지금 확인해보니 일정이 연기가 되었네요. 비가많이 와서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변경 전 : 2022년 8월 13일(토), 14일(일)
변경(연기, 통합) 후 : 2022년 9월 3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