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깨통증으로 고급반에 내려가 그냥 기초체력 다질겸 1번을 뛰고 있습니다.
이 수영장 강사는 오래 동안 같이봤는데 고급반 운영방식이 모든 시간을 장비를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월화목 패들장착, 수금 각각 짧은오리발 긴오리발 이런식이죠.
패들시엔 안끼고 끼고 다 하고, 오리발땐 오리발만, 또는 스노틀+오리발 이렇게 운영되죠.
스노클을 꼭 하게되는 구조라 안쓰고 박아놨던 아레나 스노클로 오랜만에 하다보니 첫 강습땐 물을 먹고 제자리 서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다음시간에 고급 신입분들하고 같이 스노클 과외를 하게 되었죠.
그 바람에 스노클 입문하시는 몇몇분과 말을 트고 대화도 하게 됬죠.
이때 들은 정보...
옆 레인 나이 든 아주머니들의 스노클은 접영시 물속에 잠수해 들어가쉽게물도 안먹으시고 나올때 물뱉는걸 뵌 적이 없어서 물어보니, 물이 호흡구로 안들어가는 스노클을 쓰고 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품명을 듣고는 인터넷에 질렀네요.
스*♡로 3 이네요.
일명 드라이탑 탑제!
스노클 안써보다 이런건 첨 봤습니다.
이젠 스노클 몇 번 쓰다보니 접영시에 물 뱉으며 하는 요령도 생겼고 하던 찰나, 더 쉬운 드라이탑을 경험 해보려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