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발꿈치 아킬레스 건염
오른쪽 발목 경미한 관절염
왼쪽무릎 의사도 모르겠다고 하는 통증...
오른쪽 어깨 통증...
절뚝 거리며 걸어야 하는 상황이라 수영을 조금 쉬었습니다.
다른 것들은 어찌 견딜 수 있었는데
아킬레스 건염은 정말 힘든 일이더군요...
걷지 말라는데.. 그게 되나요...
지난 4월 부터였으니..
그동안 한두번 물이 땡겨서 수영장 갔다 오면 여지없이 다음날은 절뚝 절뚝...
올해 1월부터 조금씩 다시 운동해보려고 합니다.
마침 셩복이랑 목욕바구니 들고 한 10분 걸으면 수영장이 있어서요...
25미터 수영장인데 사람도 별로 없고 레인하나 정해서 오랫동안 달리기 좋은 수영장입니다.
몇일 다녀봤는데...
폭풍발차기 같은거 하지 말고...
2비트로 살랑 살랑 치면서 슬로우 슬로우 수영을 해보는데...
아킬레스에 자극은 느껴지지만 아직 고통스럽지는 않네요..
이제 나이 50일 뿐인데..
벌써부터 젋었을때의 육체가 그리워 지네요..
젋었을때 놀지말고 일찍 수영 시작할 껄...
여러분들도 꼼꼼한 스트레칭과 무리하지 않는 운동으로 부상 조심하시고.
즐수 하세요...
그냥 쉬어도 이전 컨디션을 찾는데 오래 걸리더군요.
재발 없는 재활에 성공하십시오. !!
40 넘어가면서는 어림도 없더군요.
의사 말도 잘 들으시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운동하시고 꼭 건강한 몸으로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얼른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최대한 안다치며 오래하려고 노력하려고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