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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

궁금해요 접영 영법은 진짜 극강으로 어렵네요.. 한계에 부딪힘 ㅠ 21

2020-01-09 15:41:09 수정일 : 2020-01-09 15:46:36 165.♡.130.121
서퍼스맨

안녕하세요.

현재 수영시작한지 7~8개월 정도 된 초보 입니다.

수영이 이렇게 재미있는 운동인지 몰랐네요~

자나깨나 수영 생각뿐이예요 ㅎ

40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에 평생 운동이과 유연성에 담을 쌓고 살아서

운동신경을 굳이 말씀안드려도 되겠죠^^;

최근 2달간 일이 있어서 좀 쉬었고 1월부터 다시 하고 있어요.

접영 영법 배우고 있고 웨이브/물타기/한팔접영 순서대로 하고 양팔접영에 오리발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현재 접영이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ㅜ

오리발을 끼고 하면 잘되고 빼니 물에서 올라오는게 힘드네요.

물잡기라고 할까요 하이엘보는 아직 배우지 않아서 그냥 일자 팔~ 접영중입니다.

2달전 접영에 한계를 겪다가 오리발로 하면서 상체 연습이 되고 감을 좀 익혔거든요.

오리발 빼고도 25m 왕복정도는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2달 쉬었고 지금 다시 해보니 다시 원점이네요.

사실 저때 25m 왕복을 했어도 힘접영 이라고 하죠. 제대로 웨이브가 안됬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여러 유튜브 영상을  보고 또 보고 , 후기들과 글을 보고 연구하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1. 출수킥은 크게 중요하지 않댜. 입수킥만으로 하고 출수킥은 정말 살짝 발등으로 찍는다

2. 허리를 들고 머리가 나오기 보단 앞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면서 호흡을 살짝 하는정도

3. 손은 허벅지에 스칠때 출수킥을 살짝 찬다.

4. 팔 리커버리시 뒤로 원을 그리는게 아니라 허버직까지 오고 옆으로 팔을 뻗으면서 앞으로 툭 떨어뜨린다.

5. 몸에 힘을 뺀다. 스트림 라인을 생각하자

6. 무호흡으로 1~2회 후 호흡 연습도 같이 한다.

7. 어깨(팔) 귀 위를 향한다.

8. 팔로 웨이브 하지 않고 가슴을 누른다는 느낌

9. 접영관련 기초  웨이브 드릴 연습을 많이 하자.(물타기,한팔접영 등)

등등 대략 제 메모장에 정리 해놓은게 이거네요. 틀린부분도 있을 수 있어요.ㅜ


지금 젤 어려운게 오리발을 빼고 접영시 올라오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머리/가슴을 누르면서 웨이브를 타고 엉덩이는 자연스레 물쪽으로 올라오게 되고

그 올라오는 타이밍 부력을 조금 기다리다 머리 출수 전에 바로 팔 리커버리~

이론을 알겠는데 첨에는 힘으로 하다보니 되긴 하지만 나중에 체력이 빠지면

전혀 올라오지 않고 만세 접영이 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오리발로는 정말 잘되는거 보면 킥력이 약한건지 그렇다고 출수킥이 크게 차지하는건 아니라고 들어서

제 영상을 찍을 수도 없고 하루하루가 답답하네요 ㅜ


어떻게 보면 자유형,평영,배영도 문제가 있을 수 있겠어요 기초 자세등~

느낌상 평영은 재미있고 힘이 많이 들지가 않구요. 자유형을 보통인것 같고 역시 체력이 좀 딸리긴 해요 

롤링이나 물잡기 ? 팔꺽기 등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배영은 희안한게 진짜 잘 안되서 포기하는 영법이었는데 어느 순간 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접영을 정말 잘하고 싶네요. 이론은 많고 생각은 많아지고 단체반이다 보니 아무래도 개별적으로 잡아주시진 못하셔서

그냥 어깨넘어 상급반이나 잘하시는분 보며 배우고 있습니다


자유형 호흡이 안되서 포기 찰나 왼쪽 호흡 터득 후 극복 이후로

다시금 수영에 한계가 오고 있네요~ 정말 멘탈 스포츠인것 같습니다^^;


접영 잘하는 좋은 팁 없을까요~  

서퍼스맨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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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
리스
IP 203.♡.51.17
01-09 2020-01-09 16:24:32
·
자유형도, 평영도... 매우 오래 걸려 가능했던 1인으로..
저도 접영 웨이브가 넘 어렵네요. ㅠㅠ
서퍼스맨
IP 165.♡.130.121
01-13 2020-01-13 08:56:55
·
@리스님 감사합니다. 접영 웨이브가 가장 힘드네요!
슈호프
IP 210.♡.223.46
01-09 2020-01-09 16:38:54 / 수정일: 2020-01-09 16:40:47
·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면 접영은 위로 올라가는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간다는 생각으로 해야 합니다.
스트로크할 때 밑으로 물을 미는 게 아니라 뒤로 밀어서 머리와 어깨가 앞으로 나가게 한다는 느낌을 주고 했더니 접영이 늘었습니다.
웨이브는 초보를 벗어나면 크게 (깊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팔을 물위에 그냥 얹는다는 느낌, 납작한 돌로 물수제비를 뜬다는 느낌으로 수면 근처에서 동작을 해야 오히려 체력 소모도 적더군요.
실력은 계단처럼 향상되니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면 접영 달인이 되실수 있을 겁니다.
주베스
IP 118.♡.217.46
01-09 2020-01-09 16:46:43
·
꾸준히만 하시면
조만간 멋진 접영하실 겁니다
힘내세요!!!!
서퍼스맨
IP 165.♡.130.121
01-13 2020-01-13 08:59:44
·
@주베스님 와 사진 정말 유용하네요 감사합니다 ^^
동물원옆식물원
IP 121.♡.242.49
01-09 2020-01-09 16:47:42
·
적으신 포인트들이 대체로 다 맞는데 조금 포인트를 다르게 생각 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도 실제로 운동의 자세를 보아야 무엇이 문제인지 알수 있겠죠.
안되는 부분들을 유추해서 생각 해 보면
출수킥과 입수킥 모두 중요합니다.
보통은 호흡을 위해서 출수를 더 열심히 하고
입수킥을 대충 웨이브로 때우기 때문에 나온 설명 같습니다.
출수킥은 출수를 충분히 하는 추진력에 필요합니다.
입수킥은 몸을 수면과 수평으로 만들며 앞으로 가는 추진력에 필요합니다.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하면 그만큼 부담이 됩니다.
출수문제는 수면 가까이 왔을 때 팔돌리는 것은 잘 알고 계시네요.
3번 손이 허벅지를 스칠때 출수킥을 차는것은 좀 늦은감이 있습니다.
손이 허벅지에 스치는 순간은 스트로크가 끝나는 시점이고
이때 출수킥도 같이 끝나야 추진력이 모여 극대화 됩니다.
다르게 말하면 출수해서 호흡하고 들어 갈 만큼 추진력을
스트로크와 출수킥을 같이 해서 힘을 만들면 됩니다.
그것을 따로 나누어 타이밍이 만들어지면
팔돌리는 스트로크가 부담을 많이 가지고
출수킥은 힘을 불필요하게 버리는 상황이 됩니다.

출수시의 포인트를 더 세분화 해서 보겠습니다.
1. 얼마나 높이 나오느냐?
이 부분은 자유형의 호흡으로 고개를 돌리는 것을 얼마나 높이 드는가와 같습니다.
대부분 초급수영의 문제는 출수 때 필요 이상으로 물밖으로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위보다는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높이 올라올수록 문제는 가슴앞에 물이 쌓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타고 넘어가야 할 타이밍도 늦어집니다.
만세접영이 나오는 이유이고 25미터를 가면 밀고 나가는 물에 의해 파도가 생깁니다.

2. 스트로크 팔의 리커버리 자세의 문제
리커버리 팔은 자유형의 리커버리와 문제가 역시 같습니다.
자유형에서 하이엘보를 만들지 못하는 경우 팔꿈치보다 손이 먼저 앞으로 나오게 됩니다.
접영에서도 스트로크 완료 후 손을 돌려 덮치듯(다이빙하여 입수하듯) 손이 앞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접영 스트로크 완료 후 그대로 손이 돌아가지 않고 어깨만 돌려 앞으로 와야 합니다.
리커버리 하는 과정에서 전반부(손이 물에서 나와 십자가처럼 양팔벌린 상태가되는 과정까지)를 관찰하면
엄지나 새끼손가락이 어느쪽을 향하는가를 체크해보세요.
새끼손가락쪽이 앞으로 향해야 합니다.(손바닥이 하늘을 봐야겠죠.)
리커버리 과정을 초- 중- 끝 세과정에서 엄지를 기준으로 이야기 하면
뒤- 수면 - 앞 을 향해야 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초급의 경우 스크로크 완료 후 (허벅지를 스키고난 후) 물속에서 손을 돌려 앞으로 향합니다.
이러면 물속에서 저항이 만들어지고 손이 물속에서 나오는 짧은순간 손에서 역류를 느끼게 될것입니다.
풀 스윙하여 스트로크 후 허벅지에 엄지가 스치면 그대로 새끼손가락 부터 손날로 수면을 빠져 나와야 합니다.

3. 만세 접영의 문제
1번 설명에서 높이 올라올때도 문제가 되고
또 한가지는 입수할 때 머리가 먼저 입수해야 합니다.
서로 자세가 연관된 이야기 인데 머리가 입수전에 먼저 들어간다는 것은
높이 솟아 오를수록 어려워집니다.
앞으로 향하며 출수해야 하며
호흡 후 머리가 먼저 들어가면
리커버리 되는 팔이 더 넓게 돌아가 멀리 입수 됩니다.
가슴앞으로 물이 쌓이지 않고 타고 넘어갈 수 있으며
만세접영의 자세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만세접영이란 머리와 팔이 솟아올라와 세워진 상태이지만
리커버리하는 팔이 중간을 지날때
이미 고개를 숙이고 입수가 시작되었고 팔이 머리위로 뻗는
리커버리 완료 순간에는 수면으로 들어가버렸으니 만세가 나올 상황이 없습니다.

종합하면 출수의 방향 높이 그리고 킥력의 문제입니다.
출수가 안된다는 것은
스트로크완료와 출수킥완료를 같이 끝내는 타이밍 조절을 하시면
출수하는 힘은 충분히 나오게 됩니다.
리커버리 순간 손에서 물의 저항을 느끼는지도 체크하시고,
충분한 출수힘을 만들고 출수 후 머리가 먼저 입수하는 연습으로
위보다는 앞을 향해 출수하면 만세 접영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프플러
IP 116.♡.118.83
01-10 2020-01-10 15:01:34
·
@동물원옆식물원님
잘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서퍼스맨
IP 165.♡.130.121
01-13 2020-01-13 09:06:46
·
@동물원옆식물원님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언해주시는대로 곰곰히 생각하고 수영장에가서 3일동안 적용해보았습니다. "3번 손이 허벅지를 스칠때 출수킥을 차는것은 좀 늦은감이 있습니다.
손이 허벅지에 스치는 순간은 스트로크가 끝나는 시점이고
이때 출수킥도 같이 끝나야 추진력이 모여 극대화 됩니다."
적용 결과 이부분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허벅지를 스칠때 출수킥을 차야 하는줄 알았는데 출수킥을 좀더 빨리 차보니 수면위로 좀 더 쉽고 떠올랐고 웨이브의 느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출수킥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조언을 통해 알 수 있었네요.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다시 문의드립니다.

스트로크때 팔꺾기 ? 를 아직 배우지 않아서 저희 강사님께서는 아직은 그냥 일자로 쭉 당기라고 하시더라구요.
수면아래에서 팔을 일자로 쭉 당기는거보다 팔꿈치를 한번 꺽고 땅기니 좀 수훨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제대로 하지 못하니
이걸 접영때 접목에서 신경써서 할려니 좀 불안정 하고 계속 팔에 집중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냥 아직은 일자로 쭉 땡기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귀위에 팔이 위로 올라오게 어꺠와 팔은 일자로 수면위에 걸쳐있는 느낌/ 웨이브시 특히
으로 귀 위쪽으로 위치해보니 웨이브때 수면에 잘 올라오고 접영이 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게 맞을까요? 여러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동물원옆식물원
IP 121.♡.242.49
01-16 2020-01-16 15:43:16 / 수정일: 2020-01-16 15:44:05
·
@서퍼스맨님
답이 많이 늦었네요.
접영에서 그대로 일자로 당기면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저도 처음에 팔꿈치를 접어서 당길때 이게 추진력이 있나? 하는 의심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보통 강습에서 강사들이 항아리를 만든다고 하죠.
물을 많이 잡아서 가슴쪽으로 당겨 배를지나 허벅지를 스치고 나갑니다.
그냥 일자로 나란히 당기면 힘도들지만 물을 많이 잡지 못합니다.
가슴쪽으로 물을 몰아서 밀어내면 몸쪽에 물을 가두어 밀어낼 물이 많아지겠죠.
몸 가까이 있는 물을 잡아 밀어내면 추진력이 많이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색해도 계속 하시면 저절로 되는 날이 옵니다.

두 번째 질문. 말씀하신대로 하고있는게 제대로 하고 계신것입니다.
입수할 때 머리와 가슴은 수면 아래로 밀어 앞으로 가는 추진력을 얻지만
팔은 수면가까이 두고 물을 잡습니다.
정확하게 나누어 보면 가슴은 내밀어 아래를 향하고 머리는 앞을 향합니다.
머리,가슴 VS 팔이 서로 가위처럼 교차하면 활시위를 당기듯 저절로 물을잡은 상태가 됩니다.
머리방향을 들면서 바로 당길 수 있게 되겠죠.
이렇게 하면 깊고 길게 웨이브를 타지않고 수면 가까이에서 빠르게 접영을 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수영으로 깊게 길게 웨이브를 타며 접영하는게 있지않냐고 할수 있겠지만
수영을 운동으로 하는 이유는 효율좋은 수영을 하는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빠른 수영을 추구하면서 힘이 덜드는것을 찾는것이죠.
손과 팔이 아래로 내려가고 깊이 들어가면서 길게 물을타는 것은
매우 느려서 접영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천천히 하는 글라이딩을 많이하는 접영은 물을 당기는 순간을 늦추고
가슴을 밀면서 글라이딩을 더 할 뿐입니다.
그때도 손이 수면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웨이브와 글라이딩을 길게 하는것은 가슴입니다.
HaveFun
IP 192.♡.208.250
01-09 2020-01-09 19:19:34
·
오리발일때와 아닐때 엉덩이는 잘 올라오고 가슴도 잘 눌러지는것 같다...면 제가 보기에는
1. 입수킥에 비중을 많이 두는데 오리발일때는 입수킥 파워가 훨씬 강해진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입수스트로크가
아래를 향해 찍어 들어가는 경우에도 강한 킥력으로 상체와 코어에 힘을주고 들어올리는 형태가 된다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저도 한때 입수킥만 집중했던터라 이경우 아닐까 생각이 들었네요. 입수킥만 집중하면 일단 호흡이 점점 달립니다.
오리발 아닐때는 킥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입수킥으로 글라이딩을 충분히 못하기 때문에 나올때 힘이 들게 되요.
수영선수중에 입수킥만 강하게 출수킥은 그냥 흐르는 웨이브대로...하던 선수가 있었고 접영 100, 200 세계선수권 결승까지도 그런 영법으로 갔다고 들었습니다. 이 경우는 입수킥을 좀더 강하게 해줄 필요가 있고 그게 글쓰신분에 특화된 영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강하게라고 해서 힘으로만 차는 것은 아니니 길고 부드럽게 발목스냅까지 잘써야 겠네요.
이렇게 했을때는 충분히 킥력이 따라주지 못하면 입수시에 출수까지 이어줄 힘이 부족하고 출수가 얕아지며 호흡시간이 짧아지고 그렇기에 엉덩이 아래가 충분히 수면쪽으로 올라와 주지 못해서 다음 입수킥을 힘있게 차기가 어려워 진다고 봅니다. 힘이 떨어질수록 급격히 영법이 힘들어지게 될 듯 하네요... 저도 이런 한계점을 느껴서 교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2. 그럼 흔히 남들이 하는 기본기에 맞춰가려면
출수시에 위에 자세히 설명해주신대로 45도이하 로켓맨이 되어야 합니다. 타이밍이 한 포인트에 잘 몰아서 맞춰져서
물 밖으로 나오는 것이죠. 입수킥은 강하게 하셨으니 입수킥은 오히려 조금 줄이는게 밸런스를 맞추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찍어누르는 스트로크 성향이 강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머리를 먼저 넣되 그 방향을 아래로 계속 눌러버리면 안됩니다. 수면 들어가면 전방을 향하게 하셔야 해요. 머리를 먼저 넣겠다고 턱을 확 당겨서 이마로 아래쪽으로 눌러버린채 스트록을 입수시키면 전방을 향해서 스트록 했다고 생각하지만 머리 방향을 따라서 스트록이 찍어누르듯이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에 입수킥마저 강하게 차버리면 제대로 물속으로 깊이 들어가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저도 이랬습니다.. 팔은 부드럽게 물위에 얹는 것이고 전방을 향해서 쭈욱 뻗어줄때나 좀 힘을 줘야 합니다. 물속을 향해 강하게 내리쳐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어져요... 다만, 오리발 착용의 킥력에 하체를 잡아주는 부력이 더해지면 아마 그 추력으로 출수까지 힘이 실릴거에요. 그러면 힘으로 길게 글라이딩이 되면서 출수킥을 거의 차지 않아도 출수가 잘 됩니다. 아마 그런케이스였지 싶네요.

제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코멘트 드리는 것이라 정답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프플러
IP 116.♡.118.83
01-10 2020-01-10 15:02:16
·
@HaveFun님
잘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서퍼스맨
IP 165.♡.130.121
01-13 2020-01-13 09:12:22
·
@HaveFun님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 말씀 듣고 보니 제가 입수킥에 비중을 둔것 같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출수킥은 중요한게 아니라는 걸 보다가 아예 입수킥만으로 계속 연습하고 출수시에는 살짝 발등으로만 힘주면서 했거든요. 그래서 출수가 더 안된것 같습니다. 말씀듣고 보니 균형이 중요하네요.

그리고 로켓맨 <-- 이부분에서 정말 아! 이거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말씀두신 스토로크때 저는 머리를 먼저 넣을려고 하다보니 시선도 아래를 보고 출수때 다시 고개를 억지로 들었네요!
턱도 억지로 당길려고 했습니다. 턱을 당기기 보단 가슴을 턱쪽으로 붙일려고 해야 할까요?
웨이브 스트로크시 호흡 후 머리를 넣되 시선은 곧바로 전방을 보고 출수를 해야 하나요??
(평영은 반대로 머리를 들지말고 유선형으로 쭉~ )
HaveFun
IP 192.♡.208.250
01-13 2020-01-13 11:03:39
·
@서퍼스맨님 전에도 한번 적었던 내용인데 출수할때 로켓맨처럼 부드럽게 튀어 올라오면 머리가 제일 먼저 나오게 됩니다. 머리가 나올때 얼굴이 적당히 나와준 시점에 호흡이 가능하잖아요? 그 시점 기준의 머리 위치 위에 매트같은 벽이 하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머리는 그 벽에 닿고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럼 머리가 45도로 올라오다가 벽을 만나서 점점 수평이 되죠. 수평이 된 머리는 그대로 전방쪽으로 물속으로 내려갑니다. 살짝 어깨와 코어에 힘을 잡아주시면 남은 추진력으로 등이 올라옵니다. 팔도 자연스럽게 물밖으로 나오죠. 이렇게 거의 물밖으로 나왔을때 스트록이 진행되야 팔에 힘이 안듭니다. 공기저항밖에 없으니... 그럼 거의 상체가 허리까지 물밖으로 올라오게 되고 그대로 전방을 향해 좀 날아주다가 거의 수면까지 온 허리를 코어로 좀 잡아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하체가 딸려올라오면서 살짝 무릎까지 당겨져서 다음 발차기 준비가 됩니다. 그럼 날아서 따라오던 팔을 전방으로 던지면서 입수킥을 뻐엉~(빡! 아님..) 차주는 겁니다. 그럼 머리의 높이가 상체와 함께 눌러지면서 최저점까지 내려가게 되죠. 입수킥의 추진력을 더해서 머리를 살짝 위쪽을 향하도록 턱을 앞쪽으로 살짝 밀어올려주시면 추진력의 방향이 살짝 위로 작용하기 시작합니다. 스트록으로 찔러 넣은 팔도 가슴을 밀면서 물속으로 덜 들어가고 물을 잡습니다.(이 부분이 잘 안되면 깊게 들어갑니다..) 이때 약간 가슴을 누르면서 팔이 11자가 아닌 벌어지는 형태가 되는데 억지로 벌리지는 마시고 손바닥 방향을 약간 바깥쪽을 보다가 물을 살짝 돌려잡는 느낌이 들게 하시면 거기에 잡은 물을 입수킥의 추진력을 더해서 누르면서 상체를 들어올리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음 로켓맨 자세를 가는 것이죠. 팔의 힘으로 물을 당겨서 출수가 시작되는 것이 아닌 입수킥의 도움을 받은 웨이브와 물잡기를 통해서 떠오르는 형태를 만들고 나서 팔과 어깨는 거들어 준다는 느낌이죠. 일단 이렇게 빠르지는 않지만 긴 접영을 만드시고나서 가속 포인트를 잡아가시면 될 듯 합니다.
mazda
IP 112.♡.183.76
01-11 2020-01-11 01:31:14 / 수정일: 2020-01-11 01: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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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반적으로 출수킥이 더 중요하다고 하죠. 입수킥은 사실 안 차도 상체만 잘 리드하면 웨이브가 되니까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은 아마 입수킥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시기 때문일거에요. 처음엔 다들 그러세요

그리고 만세접영이 되는 이유는 대개 하나입니다.
올라오실때 빨리 올라오시려고 무리하게 가슴을 앞으로 내밀어서 그래요. 상체가 최대한 바닥을 보고 엎드려 있어야 팔 리커버리가 옆으로 멋있게 돌텐데 상체가 서 있으면 팔은 자연히 만세가 될 수 밖에 없어요.

평영이 편하시다면 접영도 같은 타이밍입니다. 평영 물 캐치하듯이 캐치하면 접영도 가슴을 내밀지 않아도(즉 허리를 세우지 않아도) 머리가 나와 숨을 쉴 수 있습니다.

다만 차이점은 평영은 하이엘보 캐치 뒤에 가슴 앞에서 곧장 리커버리(앞으로)하지만 접영은 자유형처럼 뒤로 pull할 뿐입니다. 그러니 풀동작할때 위로 뜬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유형 처럼 “앞으로 나간다”고 생각하셔야 몸을 최대한 엎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자유형에서 풀 동작이 끝날때 호흡이 가능한 것처럼 접영도 마찬가지 타이밍에서 머리만 살짝 올라와서 호흡이 가능해집니다. 몸이 최대한 수평이 되어 있으니 팔을 옆으로 돌리는 것도 훨씬 수월할 거에요.

핵심은 여기 있습니다.

1. 호흡을 위해 머리를 꺼내려고 무리하지 마세요. 평영처럼 살짝 고개만 들고 물을 캐치(누르기)만 해도 호흡할 준비는 끝난 겁니다.

2. 풀동작으로 몸을 띄우려고 하지 마세요. 풀동작은 자유형의 그것처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세요.

3. 리커버리를 잘하시려면 자유형 풀동작과 마찬가지로 힘있게 물을 허벅지 근처까지 끝까지 밀어주세요. 그 지점이 최대 가속도가 나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말그대로 팔은 저절로 “리커버리(회복, 원점으로 돌아옴) 됩니다. 팔을 힘을 주어 돌리는 게 아니라 힘을 다 쓴 팔이 저절로 돌아가는 겁니다. 이 부분은 골프나 야구 스윙 생각하시면 되요. 임팩 지점에서 최대 속도를 내게 던져 주시면 팔로우 스윙은 저절로 되는 것과 같은 이치에요
서퍼스맨
IP 165.♡.130.121
01-13 2020-01-13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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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라님 설명 감사드립니다 ^^ 자유형처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함이 중요하다는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3번 리커버리시 문의드립니다. 허벅지 밀어야 하는데 처음에는 잘되다 나중에 힘이 딸려 잘 밀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저의 일자로 당기고 있는데 이부분때문에 그런걸까요?
mazda
IP 112.♡.183.76
01-13 2020-01-13 15: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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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퍼스맨님 네.. 처음에는 잘 되는데 나중에 힘이 딸리는 이유는 두 가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가 가장 흔한데요, 접영 전체적으로 리듬이 잘 안 마져서 가다 보면 점점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 앞으로 나가는 속도가 느리면 뒤로 당기는 팔도 힘들죠. 오리발 차면 쉬워지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둘째, 물속 스트로크에서 캐치 동작에서는 힘이 안 들어가고 점점 가속이 붙어 허벅지 근처에서 최대 속도가 나도록해야 하는데, 초보 분들은 머리를 빨리 띄우려는 생각에 캐치 동작 죽 머리 앞쪽 부분에서 부터 세게 팔을 당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면 스트로크 후반부로 갈 수록 빨라지기는 커녕 물 무게 때문에 점점 힘들어지죠. 이것도 레이스 초반에는 힘접영으로 극복하지만 후반부로 가면 숨도 힘도 딸리게 됩니다. 앞에서는 천천히 뒤로 갈수록 빨리... 를 기억하세요. 이건 모든 영법 스트로크 공통입니다.
mayking_story
IP 182.♡.110.226
01-11 2020-01-11 15: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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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경우, 입수때 어깨와 머리에 힘을 많이 뺄려고 노력합니다. 훨씬 웨이브가 부드럽게 진행되더라구요~~^^
서퍼스맨
IP 39.♡.28.20
01-13 2020-01-13 18: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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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king_story님 감사합니다 어깨와 머리에 힘을 빼라~ 아주 중요한 얘기이신것같아요^^ 한번 해보겠습니다
진영_마실라이더
IP 223.♡.164.228
01-12 2020-01-12 2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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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접영 자체가 힘을 제일 많이 요구하는 영법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코어가 중요한데, 제가 지금 허리가 맛이가서 접영이 엄청 힘들어졌네요.
화이팅입니다!
서퍼스맨
IP 39.♡.28.238
01-13 2020-01-13 18: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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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_마실라이더님 감사합니다 코어 허리 힘 말씀이시죠? 중심이 중요하군요^^ 허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929윌리
IP 106.♡.154.86
01-13 2020-01-13 1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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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처럼 상향 앞으로 튀어나가야 하는데,
그 시점이 입수 때 눌러준 가슴과 상체가 부력으로 뜨는 시점에 맞춰주면 한결 수월해집니다.
부력을 이용하고, 나아가는 방향으로 몸을 스트림라인을 만들어주면
저항을 줄이고, 물의 힘을 이용하며, 힘을 덜 들이고도 스피드를 더 올리며 쉽고 재미있는 수영이 될 것입니다~
그 느낌을 하나씩 찾아가는 재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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