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강사님께서
자...숨이 터져야합니다.
본인이 몇 바퀴에서 죽을 것 같은지 세면서 하세요..
후아...
자유형 10바퀴, 평영 10바퀴 하고 나니
정확하게 40분 지나네요.
자유형은 4바퀴하니 죽을 것 같고 그래도 호흡 네~다섯번하니
그래도 예전보다는 잘 돌아오네요.
평영은 호흡은 괜찮은데 5바퀴 정도 되니
내가 발을 잘 차고 있는건지 아닌지 저세상 평영인듯 하구요.
그렇게 헉헉대며 들어오니
시간이 넘 걸린다고...후아
그래도 일단 오늘 20바퀴 돌은거에 만족하렵니다. ㅠㅜ
자유형은 안쉬고 75미터 밖에 못하지만... 평영은 계속 할수 있을것 같아요...(유일하게 위안얻는 영법)
500미터를 계속 시키신건 좀 너무하신것 같네요... 귀차니즘 발동하신건 아닌지.
한시간내내 돌아도 안지치는 그날을 위해서!
이건 뭐 교정도 아니고 ㅡㅡ
운동량에 만족하는 수준이었어요.
그럼에도 평영은 평소 강습시간에 많이 안시키는 영법이기 때문에 4바퀴 정도만 돌아도 팔다리가 천근만근 되더군요.
/Vollago
단지 지루하다는거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