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자유형이 젤 멋있고, 최고다란 생각을 해서 정말 열심히 연습했어요. 강습만으로는 부족해서 밤마다 유투브 보고 거울 앞에서 허우적댔더니 이제 25m를 16스트로크 정도로 편안하게 가네요. 그래봤자 겨우 500m 가는 거지만요.
자유형에만 꽂혀서 열심히 하다보니까 접영이 예전보다 못합니다. 자세도 자세지만 50m도 힘들어서 못 갑니다. ㅠㅜㅠㅜ 원래 바닥이었지만 바닥 밑에 바닥이 있더군요. 내일부터는 접영 공부도 좀 해야겠습니다.
덧: 배영은 어깨가 하도 뻣뻣해서 포기했습니다. 그냥 시키면 에라~ 막하는 정도고요. 평영은 흥미가 좀 떨어져서 자유형, 접영 다 잘하면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개인혼영 기록을 만들어보고 싶은데 평영이 발목을 잡아서ㅋㅋ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