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습 등록해서 어제부터 나갔습니다.
어릴 때와 비교해서 제 몸이 약해졌구나? 망가졌구나? 싶은게
간헐적으로 최근 6개월간 수영장 2곳을 갔었는데
수영장만 다녀오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옵니다...
매우 간지러운데 3시간정도 참으면 서서히 가라앉더군요.
30대 초반에 면역력 밸런스가 깨져서 고생한 후로는
계속해서 특이한 물갈이(?)를 하는 것 같습니다...ㅠㅠ
어쨌든 어제는 자유형 6바퀴 / 평영 2바퀴 / 배영 2바퀴 / 접영 2바퀴 / Semi접영(팔은 평영, 킥은 접영) 4바퀴 돌았습니다.
이 수영장은 코치님께서 체계적이면서 빡세게 돌리시네요 ㅎㅎ
여튼 오늘 하루사이 두드러기가 완전히 가라앉아서 목요일엔 정상적으로 수영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간간히 몇모금씩 삼키기도 하실텐데... 그래서 반응이 오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같은 상황이라면 되게 불편할거 같네요...;;;
오늘이 두번째 강습일인데... 부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