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영법별 발차기(킥판, 자-평-접-배) 200m
자유형 100m
자유형(양손에 고무공 쥐고) 300m
오른팔접영(양손에 고무공 쥐고) 200m
왼팔접영(양손에 고무공 쥐고) 100m
접영(양손에 고무공 쥐고) 25m*6
평영(턱 밑에 고무공 끼우고) 200m
배영 50m
자유형 100m
운동후 몸무게 61.4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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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차기 타임 후 자유형을 100m만 시키길래 인터벌을 하는게 아닌가 하였는데, 고무공 드릴 시간을 가졌네요.
고무공 쥐고 자유형과 접영을 할 때는 물잡기가 안되기 때문에 글라이딩과 웨이브에 집중해서 그것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죠. 둘다 제가 요새 신경쓰는 부분이긴 한데 잘 안되더군요. 자유형할 때는 하이엘보로 물을 잡아 당기면서 다른쪽 팔을 쭈욱 밀어주는 식으로 글라이딩하다보니 물잡기 동작을 안하니까 글라이딩이 잘 안되었구요, 접영 역시 물을 힘껏 뒤로 밀면서 얻은 추진력으로 글라이딩+웨이브를 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물잡기를 빼니 숨어있던 문제점들이 튀어나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턱밑에 고무공 끼우고 하는 평영은, 상체 전체를 들어올려서 호흡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목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따라 마음이 급급해서 제대로 자세 안만들고 평소처럼 평영하다보니 25 가는데 공이 두세번은 빠지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어제 오랜만에 뜀박질을 하고 몸이 덜 회복이 되어서라는 핑계를 대고 싶은 날입니다ㅋㅋ 내일 오리발데이 하면서 좀더 감각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다들 월요일이지만 기분 좋게 시작하시기를 바라고, 수영하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좋은하루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