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오리발 신음]
자유형킥(킥판) 100m
접영킥(킥판) 100m
배영킥(킥판) 100m
자유형(처음 500m는 주먹쥐고) 750m
배영킥(첫바퀴는 그냥, 두세번째 바퀴는 앞으로나란히) 150m
배영킥(첫바퀴는 박수치며, 둘째바퀴는 손구르기, 셋째바퀴는 반짝반짝손동작) 150m
배영킥(박수-손구르기-반짝반짝손동작 3~4회씩 돌아가면서) 150m
한팔접영 300m
접영 25m*6
[오리발 벗음]
자유형 100m
운동후 몸무게 61.3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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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사님 스타일은 재미를 추구하는 강습 같습니다ㅎㅎ 평소에 안하던 동작들? 순수한 드릴보다는 수영이 익숙한 사람들이 재밌게 따라할 수 있는 변형동작을 진행하시네요.
주먹쥐고 자유형은 정말 오랜만에 한 드릴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드릴 중 하나인데요, 물잡는 양이 현저히 줄어들다보니 어깨 돌리기와 글라이딩에 집중하면서 해당 동작의 잘못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영법이거든요. 덕분에 그동안 잠깐 잊고 있었던 광배근 활용 팔동작을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진행된 배영킥 시간은 웃음과 함께하는? 시간이었네요. 예전 강사님이 가르쳐주신대로 상체에 하중이 실리게 하는 영법인데 거기에 자잘한 손동작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순수한 드릴을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같은 레인 회원님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네요.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3월 화목반 첫 시간이어서인지 신규 회원분들 몇분이 보였습니다. 저희레인에도 한분 오셨구요ㅎㅎ 아주아주 어린, 대학생 친구인데 2년 가량 쉬다가 다시 하는거라고... 오늘은 물에 적응하며 뒤에서 돌았지만 중학교까지 선수도 했다고 하니 금방 1번으로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가 화창하네요. 오늘 하루도 보람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