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번에 랄프가드 땄다고 해서...급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데 말이죠.
그래도 연수반 1번하던 친군데 그 친구 왈~
"나 물이 무서워 졌어.. "
"교육 2주차 물이 너무 무서워서 포기할 뻔 했는데.."
"자격증 딴 지금도 물이 너무 무서워...."
아니 이 친구 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싶어 교육과정을 찾아 봤더니 장난이 아니네요...
교육가능자를 가려내기 위한 사전테스트야
자유형100+평영100 4분30초 별것 아닌것 처럼 보이는데..
매주 토요일 일요일 5시간씩 10회 50시간 훈련을 받는데...
뭐.. 첫날부터 워밍업 1500정도로 시작하나 봅니다.
심지어 입영을 한시간씩....어깨동무 입영,마주보고 어깨잡고 입영.
손목들고 입영, 만세입영..
물론 실제 검증시험엔 손목들고4분 스컬링1분 했다는 군요.
5킬로 중량물 들고 25미터 횡영
25미터 잠영
물속 탈출훈련..
훈련이 거듭될 때 마다 교육생이 서너명씩 포기 한다네요..
결국 최초 시작인원의 절반 정도만 합격한다고...
검증과목은
-잠영25
-5kg중량물 운반
-손목들고 입영 4분. 스컬링1분
-구조법 시행
필기시험도 있다네요.
적십자사와 YMCA가 각각 운영하는데. 적십자 자격증을 더 쳐준다는 군요. .빡쎄데요...
교육비는 15만원인데 수영장 입장료랑 밥값 등등 50만원 정도 드나 봅니다.
수경을 거의 쓰지 않고 훈련을 받는데..
저 같은 안경안쓰면 봉사인 사람은 참 힘들겠네요.
평영과 입영을 마스터 하고 시작하면 그나마 유리하다는 군요..
각종바다수영대회 등등에 알바를 뛸 수 있는데
밥주고 수고비도 5만원 준다고 좋아 하네요..
연봉도 쎈 친군데 말이죠...
송도에서 첫 랄프가드로 참가한다고. ㅎㅎ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자격을 그리고 기회를 얻는다는게..
참 보람있는 자격증이네요..
시력이 제일 큰 장애물이네요...
눈이 나쁘니 '전방에 익수자 발견' 잘 못할 듯...
라식해야 하나요.. 거참....
라는 자주보는 뉴스가.. 그래서 그런가 봐요..
그만큼 해야 자격이 되니 사람 구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정말 느낍니다..
새로나온 국가 자격증인 수상구조사를 더 많이 하시더라구요.
라이프가드보다 두배 이상 빡시대요 ㅋㅋㅋㅋㅋㅋ
에누리 없이 한시간.... 지역은 안산에서...
적십자든 YMCA 든 힘든건 사실이고 입영을 한시간 할줄은 몰랐습니다.
수상구조사는 교육은 비슷한걸로 알고 있는데, 검정이 빡십니다.
검정에서 거의 실격이 많이 나옵니다. 타임어택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