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곤지암 리조트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할때는 돗수 수경을 끼고 수영을 하는데,
초등 저학년 아들과, 미취학 딸래미와 야외수영장을 갈때는 1회용 렌즈를 끼고 갑니다.
계속 수경을 끼고 있을수는 없으니까요.
매번 그러듯이 그렇게 놀고 나왔는데, 하필이면 어젠 탈의실에 안경을 안 가져갔네요.
그래서 수영 끝나고 바로 렌즈를 못 빼고 집에 돌아와서 밤에서야 뺐더니...
이건 뭐... 양눈이 시뻘게 져서... 결국 방금 사무실 근처 안과에 다녀왔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하시길,
잘 놀다 왔으면 됬다고 ㅋㅋㅋ
하지만 각막에 염증이 생겼다고 하시네요.
요약하면, "수영할때 1회용 렌즈끼고 했으면 빨리 빼야한다.
빨리 안빼면 각막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입니다. ㅜ.ㅜ
랜즈 끼고 수영하면 빨리 버리라고 조언하더라구요
어느정도 지나서는 불편해서(평상시 늘 원데이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니)
그냥 렌즈 낀 채로 일반 수경 사용하곤 했어요. 다행히 별 문제는 없었지만.. 안좋은 일이긴 합니다.
오염된 물이 들어가서 세균이 번식하는 문제니까요.
가끔은 렌즈 착용시 수영장 들어가기 전 샤워하면서 렌즈를 통에 보관하고 도수수경 쓰고
수영 후 나와서 다시 샤워하며 렌즈 꺼내서 착용하고 이렇게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