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쉬다가 간만에 6개월치 수영 강습을 신청했습니다.
그저께 첫 강습이었는데, 초반에 워밍업으로 자유형 100미터를 돌았는데,
죽을것 같았습니다. ㅠㅠ
평영까지는 하는데, 접영에서 늘 좌절하곤 합니다.
올해 안에는 접영을 마스터하고 싶습니다.
쉬다가 해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고, 나이를 한살 더 먹어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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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엔 새로운 지름이 필요하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어서 질렀습니다.
원래는 레고 그림이 있는 숏 사각이 있는데,
색시님이 너무 짧다고 구박을 많이해서 긴걸로 장만했습니다.
수영은 오랜만에 하면 힘든데 한두달 정도 하면 예전체력이 점점 회복되더라구요. 6개월 하시면 접영까지 마스터하실듯 합니다!
수영은 쉬다, 하다 그렇게 몇년 하다 보면 어느새 다 하긴 하더라구요.
언젠가 내 폼이 안이쁜걸 느끼게 되는 순간부터 더 재밌게 배웠던 기억이...
그래서 저도 방수 mp3를 검색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