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7일 수요일
주식 텔레그램 채널에서 오간 말을 매일 모아 정리합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 끝난 첫날 외국인 매도에 코스피가 2% 가까이 내리고 LG전자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이야기가 가장 많았고, 화장품 수출 기록과 러시아 흑사병 소식에 오른 진단키트주, 누리호 5차 발사 성공과 마벨의 매출 목표 상향이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 끝난 첫날 외국인이 2조 6,000억원을 팔았습니다
삼성전자가 8월 24일부터 이어 온 15조원, 약 5,700만주의 자사주 매입이 6일로 끝났습니다. 7일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 5,976억원을 팔았고 개인이 2조 5,570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오르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밀려 1.98% 내린 6,803.90으로 마쳤습니다. 삼성전자는 1.29%, SK하이닉스는 2.82%, 현대차는 3.45% 내렸습니다.
같은 날 LG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7,818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5% 늘었지만 시장 예상 1조 259억원을 24% 밑돌았다고 발표했고, 주가는 10.54% 내렸습니다. LG이노텍이 8.7%, LG가 3.7% 내리는 등 LG 그룹주가 함께 약했습니다. 구글이 핀란드에서 짓던 데이터센터 공사가 벌채 논란으로 멈췄다는 보도와 후티 반군과 사우디의 교전 소식도 하락 이유로 거론됐습니다.
코스닥은 2.34% 내린 898.43으로 하루 만에 다시 9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전날 크게 올랐던 주성엔지니어링이 11.13%, 원익IPS가 7.2% 내렸고,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 같은 전력기기주도 7% 넘게 내렸습니다. 8일에는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이 나옵니다.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을지와 함께, 자사주 매입이 끝난 뒤 추가 주주환원책이 나올지가 관심입니다.
화장품은 수출 기록에, 진단키트는 흑사병 소식에 올랐습니다
9월 한국 화장품 수출이 12억 1,302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6.2% 늘어 역대 최대였고, 미국향 수출도 2억 4,694만 달러로 역대 최대였다는 분석이 돌았습니다. 코스맥스의 3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40% 넘게 늘어 시장 기대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에이피알이 5.0%, 아모레퍼시픽이 4.0%, 코스맥스가 3.52% 올랐습니다.
러시아에서 연구원이 흑사병 의심으로 숨진 데 이어 두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는 외신 보도에 진단키트와 백신 회사들이 올랐습니다. 녹십자엠에스가 25.89%, 휴마시스가 19.77%, 진매트릭스가 15.21%, 신풍제약이 13.9% 올랐습니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기대에 천일고속과 동양고속이 상한가였고, 캐릭터 티니핑이 미국 타겟 매장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SAMG엔터가 27.16% 올랐습니다.
누리호는 위성 15기를 올렸고 마벨은 매출 목표를 크게 높였습니다
누리호 5차 발사가 성공해 실려 있던 위성 15기가 계획대로 분리됐습니다. 다만 발사 전 기대가 먼저 반영됐다는 인식에 우주항공주는 차익 실현으로 내려, 스피어가 2.2%, 덕산넵코어스가 14.24% 내렸습니다. 스피어는 미국 우주 발사 업체와 최근 매출의 25.33%에 해당하는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공시했습니다.
밤사이 미국에서는 마벨이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2028 회계연도 매출을 약 200억 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 182억 달러를 넘었고, 2031 회계연도 목표는 700억 달러에서 900억 달러로 내놓으며 5.8% 올랐습니다.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썼지만 마이크론은 1.7% 내렸습니다.
그 밖에
펩트론은 장 마감 뒤 일라이 릴리와 진행해 온 스마트데포 플랫폼 기술평가가 7일로 끝났고 후속 상업화 계약은 함께 알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사업화 협력 가능성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장 마감 뒤 거래에서 주가가 20% 가까이 내렸다는 글이 돌았습니다. 국제유가는 후티 반군과 사우디의 교전 소식에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다시 90달러를 넘었고, S-Oil이 3.2%, GS가 3.9% 올랐습니다.
8일 새벽 3시에는 미국 연준 9월 회의록이, 오전 8시에는 한국 8월 경상수지가 나옵니다. 8일 장중에는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잠정실적, 코스피200 옵션 만기, 상장지수펀드 정기 변경이 겹치고, 9일은 한글날이라 국내 증시가 쉽니다.
미국 종목 쪽에서는 AMD가 가장 많이 불렸고 엔비디아와 알파벳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글 한 편에 들어간 데이터
| 항목 | 양 |
|---|---|
| 수집 채널 | 320개 |
| 수집 메시지 | 12,601건 (10월 6일 7,197건 · 10월 7일 5,404건) |
| 그중 밤사이 구간 | 2,462건 |
| 국내 이슈 키워드 | 2,807종 (10월 7일 집계) |
| 국내 테마 집계 | 26개 테마 |
| 미국 테마 집계 | 16개 테마 |
※ 언급량·집계는 무엇이 얼마나 회자되는지를 나타낸 표현일 뿐, 재미·참고용이며 매수·매도 신호가 아닙니다. 소문의 진위는 가리지 않습니다.
-소부장이 계속 오르다가 오늘 떨어졌습니다. 저는 초보라서 안합니다. 어제 주성보면서 들어갈가 하던 사람들, 오늘 떨어지는 거 보고 못들어 갈꺼고, 내일 다시 오르면 "들어갈껄" 할 것 같지만, 저는 쳐다도 안봅니다.
-바이오 보다 정선카지노 블랙잭이 조금 더 승률이 높을 것 같아, 못하겠습니다.
-우주 메타는 스페이스엑스만 해야 합니다. 특히 한국 우주 주식은 발사해서 터지건 성공하건 항상 셀온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초보라 우주에 관심 안가집니다.
-화장품은 겨울지나고도 오르면 인정합니다.
*내일 옵션 만기+삼전실발인데, 추석 전날처럼 오늘 오르면 팔고 튈려고 했는데, 빠져서, 추매했습니다. 내일 오르면 오늘 추매한건 팔려고 합니다. 내일 오르지 안을까요..? 라고 하기엔 저녁 11시 기준 MU, 코루, ADR 다빠지네요..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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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한명
/ 농담입니다. 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