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주식 가격 시뮬레이션 분석 4탄 입니다.
현재까지 시뮬레이션 분석은 각 종목의 세세한 이슈를 잡기보다는 해당 산업/섹터의 흐름을 반영하고 가격 변동성에 의거한 프리미엄을 기본으로 한 시뮬레이션이었습니다. 물론 이런 시뮬레이션은 여전히 기대수익률의 기본이 되는 것이고 훌륭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개별 주식의 EPS (earnings per share) 라던가 이익전망치의 변경, 주식시장 뉴스에 따른 충격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죠.
이번 분석에서는 이 점을 보완해보았습니다.
바로 다음 화면을 보시면 어떤 변화인지 한눈에 아실 수 있습니다.
1.이게 메인화면인데요. 시뮬레이션 추정치에 영향을 미칠만한 뉴스를 골라내고 이에 따른 변화를 보여주도록 했습니다.
- 미중 무역 휴전 연장 뉴스는 미국의 곡물 유통 기업의 시뮬레이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이 보이구요
-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미국관세 뉴스가 우리나라 한화솔루션,OCI 홀딩스의 시뮬레이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나오네요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해 미국의 주택 건설사 주들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2. 개별 종목 페이지로 들어가시면 시뮬레이션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을 나열했습니다. 아래는 한화솔루션인데요
라인차트와 분포도 외에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 팩터들도 나열했습니다. 미국의 태양광 뉴스 외에도 한국 대형주들의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것도 반영이 되었다고 나오네요
3. 다음은 월마트 입니다.
여기서 보시면 월마트 자체의 earnings estimate 가 하향된 점이 반영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90일 동안 미국 필수소비재 섹터는 이익 전망치가 평균적으로 0.3% 낮아졌는데요, 월마트는 이보다도 더 큰 2%가 하향되었습니다. 이런 요인을 반영하여 시뮬레이션추정치도 부정적으로 영향을 받았습니다. 필수 소비재 섹터 자체가 하향 조정된 것도 반영되었지만 섹터 내 월마트의 상대적인 위치도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이죠
4. 이제 엔비디아 인데요. 여기서는 같은 테크 섹터이지만 개별 이슈로 매우 고전 중인 어도비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보시다 시피 엔비디아는 최근 90일간 earnings estimate 가 24% 상향되었습니다. 기술섹터 전반이 6% 상향되었는지만 이를 훨씬 뛰어넘은 상향이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시뮬레이션 추정치에 긍정적으로 반영됩니다. "분석하는 애널리스트 53명의 전망이 어느 정도 흩어져 있어 이 신호를 보통 수준으로 반영했습니다" 라고 나오는데요. 이익 전망치를 발표하는 기관의 전망은 다 다릅니다. 전망치들이 어느정도 합의점이 있는 경우 이 부분을 크게 반영하고 크게 전망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경우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가정하여 반영하는 정도를 낮추도록 디자인 하였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이익전망치는 인플레이션이 매우 심합니다. 기본적으로 전부 오른다고 예측이 되어 있죠. 이런 점을 감안해서 같은 섹터 내에서의 상대적인 위치를 비교하도록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어도비의 평균 시뮬레이션 수익률은 3.3% 인 반면에 엔비디아는 16.6%로 나오네요.
이번 분석에서는 이렇게 기관들의 이익 전망치의 변화와 개별 뉴스등을 포함한 시뮬레이션 분석을 추가해보았습니다. 이런 개별 종목의 이슈를 반영하기 전에는 같은 섹터 내 종목들의 시뮬레이션 차이가 좀 심심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엔비디아의 수익률이 어도비 보다 높긴 했지만 뭔가 조금 부족하고 밋밋한?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같은 기술 섹터여도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대치에는 차이가 많았는데 이 점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던 것이죠.
이런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EPS 추정치를 반영하도록 디자인을 해보았습니다. 거기에 더해 뉴스로 부터 오는 충격도 적절히 반영하도록 했구요.
뉴스와 EPS는 같은 강도로 시뮬레이션에 반영되는 것이 아닙니다. 뉴스와 같이 단기성이 강하고 불확실성이 큰 경우 훨씬 작은 강도로 반영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차후 계획은 EPS와 뉴스 말고도 다른 정보들을 계속 추가해서 시뮬레이션을 조금 더 향상시킬 생각입니다.
편하게 사용해 보시고 피드백 있다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남은 추석연휴 잘 마무리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