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밤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고점대비해서 떨어지고 나니,
아! 고점일 때, 이거라도 할 걸, 저거라도 할 걸 라면서 후회(?) 한탄(?)을 했네요.
계속 올랐으니 오를 줄 알았죠. 그때는 행복했죠. 고점을 어떻게 아느냐고요.
조금이라도 더 모아서, 더 넣어야 더 벌 수 있으니, 미수라도 하고 싶었지만, 안했던게 다행이다 싶네요.
거의 한달전 6월23일부터 폭락이 시작되서 어제까지 -31%를 찍으면서
아. 그게 내 돈이 아니었구나,
한순간 -10% 폭락하고 담날 폭등하고, 또 폭락하고, 조금 떨어지고, 그러다 또 오르고,
그러다 매도 타이밍 놓치고, 하닉ADR 상장하면 국장도 오르겠지 했는데, 또 떨어지고,
코스피 9000찍었을 때를 생각하니 꿈 같았다 싶네요.
수급이 많이 꺽였다고는 하지만, 오늘 조금씩 오르고 있고,
실적으로 증명하는 기업이 많으니, 1만은 갈 것 같다고 하지만, 과연 언제쯤 될런지...
암튼, 좋은 하루 되십시오.
그게 아니라면 반드시 헷징 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보는 눈을 경험을 통해 키우듯이 기업 보는 눈도 키우다보면 아.. 쟤는 실력/인성이 뛰어난데 잘 평가를 못 받고 있구나..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곳에 베팅하다보면 배우는게 있는듯 하네요
이럴 때 일 수록 주식투자의 원칙같은 근본이 뭔지를 깨닫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점에서 잘 팔고 다시 들어갔다가 물린 사람들...또는 잘 판단해서 최고점에 팔고 최저점의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으시겠지만...실력으로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로또만큼이나 적은 수일 거라 생각합니다.
100명이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든 10000명이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든 최종 1인은 단 한번도 지지 않고 가위바위보를 모두 이깁니다. 그걸 실력이라 하기 보단 운이라는 것이 맞겠지요.
다만, 어떤 노력을 해서 승률을 향상시킬 수는 있듯이 주식시장도 그렇게 해야합니다...
내 실력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률(수익이 아니라 수익률)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돈을 버는 곳이 주식시장같습니다.
소크라테스가 그랬다고 하잖아요. '네 자신을 알라' --> 내 자신이 누구인지 내 실력은 어디까지인지 잘 모르니, 이게 참 어렵습니다.
아내는 고점에 팔아서 잘 쓰셨는데, 저는 탐욕에 더 갈거라 생각해서 못팔았는데 있던게 없어지니 참 허무하더군요,
진행 중인 당장이 어떤 상황인지
어찌 예측 하나요